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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기안전 점검으로 안전 챙기는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침곡마을 주민 큰 호응

  • 등록 2025.11.17 15: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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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곡성군은 오곡면 침곡마을회관에서‘제27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하며, 고령 농업인들이 많은 오지 마을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기안전 점검, 이동목욕, 치매 조기검진, 한방진료, 이동빨래방, 칼갈이 서비스 등 16개 분야의 서비스로 구성됐다.

 

특히 곡성군과 전기업체 (주)전경이 협력한 전기안전 점검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노후 배선과 안전사고 위험으로 불편과 불안을 겪어왔으나, 점검팀이 각 가구를 방문해 배선, 전기기구, 누전차단기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부품을 교체하며 안전 사용법까지 안내했다.

 

전기안전 점검을 받은 한 어르신은“자식들이 멀리 있어 콘센트 교체나 전선 점검 같은 간단한 일도 혼자 하기 어려웠는데, 전문가가 낡은 배선까지 꼼꼼히 점검해 주니 마음이 놓인다”라며“이제 전기 걱정 없이 집안일과 농사일을 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침곡마을은 고령 농업인이 많아 전기 안전 점검 수요가 높다”라며“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동 복지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접근성이 낮은 농촌·오지 마을을 찾아 전기 안전, 농업, 보건, 생활 편의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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