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구, 11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 운영

  • 등록 2025.11.17 15:53:24
  • 조회수 0

“김장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리세요”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 중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를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김장 쓰레기 집중 수거·처리에 나선다.

 

김장 쓰레기로는 무, 배추, 양파, 대파와 같은 각종 채소류와 굴과 같은 어패류 껍데기 등이 해당된다.

 

김장 쓰레기 가운데 어패류 껍데기를 제외한 각종 채소류는 원래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지만 해당 기간에는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것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음식물 쓰레기로 오해하기 쉬운 쪽파와 대파, 양파 등의 뿌리·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 꼭지, 고춧대 등의 일반 쓰레기도 평소처럼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면 된다.

 

김장 쓰레기를 버릴 때는 채소를 작은 크기로 썰고,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단,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김장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며 “해당 기간이 지나면 쓰레기 혼합 배출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