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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년 어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11.17 15: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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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어업인들과 내년 수산 시책 공유·논의하며 수산업 발전 도모

 

[참좋은뉴스= 기자] 영덕군은 청년 어업인과 내년 수산 관련 시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미래 청년어업인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고 청년어업인과 수산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엔 지역 청년 어업인 30명이 참여했으며, 영덕군 해양수산과와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년 수산 시책을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참여자들은 영덕군의 수산 시책이 어업인들에게 긍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론 △청년 어업인 전문성 강화 교육 필요성 △영세어업인 경영개선 및 소득 안정 지원 △수산 분야 산불 피해 손실 대책 △정부의 어획량 관리 제도에 대응한 유통구조 개선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사업 및 어촌 청년 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또한 영덕군은 지역 수산업 발전과 청년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 어업인 맞춤형 교육·컨설팅 확대 △해양관광 연계 체험·문화 공간 조성 △수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 △수산물 판로 개척 및 디지털 유통 인프라 확충 등 구체적인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군수는 “청년 어업인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은 지역 핵심 산업인 수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적인 동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수산 시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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