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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 등록 2025.11.18 08: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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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남규 상병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참좋은뉴스= 기자] 충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이남규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무공훈장 및 증서와 기념패를 전수하고 유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고 이남규 상병은 6․25 전쟁 당시 5사단 3연대 소속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을 대신 받은 동생 이규성 씨는 “형님 대신 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이렇게 형님을 기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유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참전용사의 희생에 늘 고마움을 기억하고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2019년부터‘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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