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주시, 광주시학원연합회와 '드림스타트 학원 연계 지원 사업' 협약 체결

  • 등록 2025.11.18 11:53:02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시는 18일 광주시학원연합회와 함께 ‘드림스타트 학원 연계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취약계층 아동을 선정해 월 20명 이내로 지원하며 광주시학원연합회와 광주시가 학원비를 각각 40%씩 부담하고 대상 아동은 20%를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관당 지원액은 1인 최대 8만 원까지이며 이는 2023년 체결된 기존 협약을 확대·보완한 재협약으로 양 기관 모두 지원 규모와 참여 학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초학습은 물론 예체능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숙 광주시학원연합회장은 “광주시와 함께 아동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학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보다 폭넓은 복지 자원을 발굴·지원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