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완주군 아동친화정책 전국 인정… 최정설 주무관 장관상

  • 등록 2025.11.18 15:52:50
  • 조회수 0

아시아태평양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서 유공 표창

 

[참좋은뉴스= 기자]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의 완주군 최정설 주무관이 아시아태평양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APUCFC) 유공 표창에서 ‘아동친화선도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18일,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APUCFC 10주년 기념식에서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상은 완주군이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APUCFC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유공 실무진 4명을 선정했으며, 최정설 주무관은 이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려고 앞장서 온 진심과 노력이 전국적인 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라 행복하게 살도록 아동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더 세심하게 펼쳐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정설 주무관의 헌신과 열정에 고마움을 전하며, 실무진들이 보람을 느끼고 능력을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날 문성철 부군수가 10주년 기념식에 이어 홍성군 신도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5년도 APUCFC 정기총회에 참석해 완주군의 아동친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주요 안건을 논의·의결하며 아동친화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