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원주 치악체육관, (사)박건호기념사업회 '제2회 박건호 음악회 개최'

  • 등록 2025.11.19 08:33:08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사가 고(故) 박건호 선생을 기리는 ‘제2회 박건호 음악회’가 19일 오후 6시,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박건호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건호 선생은 ‘모닥불’, ‘아!대한민국’, ‘잃어버린 30년’, ‘빙글빙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 정서에 깊이 자리 잡은 작사가로 평가받는다.

 

음악회에는 남진, 박현빈, 알리, 강진, 민해경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을 포함한 총 13개 팀이 출연해 박건호 선생의 명곡과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이 준비됐다.

 

공연은 13개 팀의 콘서트와 박건호 작사곡 헌정 무대, 헌정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음악회는 박건호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분이 공연을 통해 감동과 여운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