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동원페이퍼㈜, 정읍시장애인복지관에 연탄 1100장 기부...직접 배달 봉사까지

  • 등록 2025.11.19 10:32:23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정읍 지역 기업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동원페이퍼㈜(대표 이복진) 정읍공장은 지난 18일 정읍시장애인복지관에 연탄 1100장을 기탁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원페이퍼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1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장애인 두 가정에 손수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장애인 가정은 “겨울이 다가오면 늘 난방비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직접 연탄을 배달해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며 “덕분에 올겨울은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진종협 정읍공장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주변의 어려움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복지관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직접 배달 봉사까지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을 세심히 살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준 동원페이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읍시 영파동에 소재한 동원페이퍼㈜는 지난 2016년 김장김치 후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난방 취약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