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신혼부부는 동작구 만원주택에서 살아보세요!

  • 등록 2025.11.19 10:32:44
  • 조회수 0

상도동, 사당동, 신대방동에 총 3호 확보해 25일까지 신청·접수 … 월 1만 원에 최대 4년 거주 가능

 

[참좋은뉴스= 기자] 동작구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월 1만 원에 거주할 수 있는 ‘만원주택’ 사업을 확대한다.

 

구는 ‘청년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3호를 추가 확보해,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급 주택은 ▲상도동 210-42 ▲사당동 220-135 ▲신대방동 688-15에 위치하며, 방 2~3개와 화장실 1개로 구성돼 신혼부부가 살기에 적합하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출퇴근이 편리한 장점도 있다.

 

이번 만원주택은 임대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최소 2년,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전세보증금의 5%이며, 입주자가 실제 부담하는 월 임차료는 1만 원이다.

 

입주자가 월세 전액을 납부하면,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이 수익금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1만 원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하는 구조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연장 시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동작구 외 주민이라도 입주 즉시 전입 가능한 19~39세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예비 포함)이며, 부부 모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는 무주택 여부를 확인한 뒤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12월 3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 ‘양녕 청년 주택(36호)’을 시작으로 ‘청년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7호)’,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8호)’ 등 총 51호의 만원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만원주택에 입주하지 못한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해, 올해부터 ‘월세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만원주택을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돕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