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도,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참가... 울산서 경남의 고향사랑 마음 전한다

  • 등록 2025.11.19 13:51:58
  • 조회수 0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 고향사랑기부제‧균형발전 정책 성과 공유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가 11월 19~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야외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15개 시군과 함께 참가해 지역 대표 답례품과 우수 기금사업을 선보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마음이 쌓입니다.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는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방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고향사랑기부 정책홍보관을 비롯해 시‧도별 기금사업 및 답례품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고향사랑 버스킹’ 상설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야외 관광객 체험 공간‧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경남도는 도 및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공동 홍보관을 통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대표 답례품과 기부금을 활용한 우수 기금사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 방문객의 관심과 현장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매일 진행한다. 진주‧하동‧합천 등은 대표 답례품 시식 행사를, 김해는 행운 가득 뽑기 게임 이벤트를, 통영‧밀양‧거제‧고성 등은 현장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박람회 이튿날인 20일에는 ‘도·시군 상생협력회의’가 현장에서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제도 변경 사항을 공유하고, 연말 공공기관‧기업 대상 합동 홍보 방안 등 협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현숙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경남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특색있는 답례품과 이벤트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