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광군, ‘햇빛·바람연금’ 실현 위한 전 직원 총력 준비

  • 등록 2025.11.19 15:53:35
  • 조회수 0

햇빛·바람연금 개요 및 추진계획 등 전 직원 공유

 

[참좋은뉴스= 기자] 영광군은 11월 1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햇빛·바람연금’의 이해도 제고와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청내방송(TV)으로 생중계해 전 직원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에 근거한 햇빛·바람연금의 개요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전 부서와 공유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외부 전문가 없이 영광군이 직접 준비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재생에너지 주민 참여제도 개요 ▲영광군 군민협동조합 지정계획 ▲채권형 주민참여사업 추진계획 등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우리 군의 천혜 자연자원에서 비롯된 수익을 군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정책 이해도를 높여,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영광형 기본소득’ 실현에 앞장서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12월 조례 제정과 각종 설명회 등을 통해 영광형 군민참여 모델을 확정하고, 9월 시행규칙 제정으로 제도적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 영광군은 이제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에 ‘영광형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