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19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창업, 홍보, 활동 분야 9개 동아리, 총 54명의 청년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동아리 활동 영상 상영 ▲동아리별 성과 발표 ▲동아리 버스킹 공연 ▲우수 동아리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으로, 2023년부터 매년 전국 청년들이 참여해 영천 금호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년 주도의 창의적인 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올해 동아리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굿즈 상품 개발 ▲지역 주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지역 주민 인터뷰 및 홍보 영상 제작 등 금호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다양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유기적인 연결을 강화했다.
더불어 동아리 간 협업 인터뷰, 토크 콘서트 운영 등 청년들 간 소통과 연대를 확대하는 활동도 활발히 이뤄졌으며, 일부 동아리는 자체 아이디어를 크라우드펀딩으로 선보여 사업화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창업 역량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2026년에도 새로운 동아리를 모집해 금호 이웃사촌마을의 청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국 청년들과의 협업 프로그램 확대, 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 창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 청년들이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점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청년 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과 다양한 참여 기회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