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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핵심 사업 예산 설득 총력전

  • 등록 2025.11.19 15: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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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안 확정 앞두고 주요 사업 설명…지역 정치권과 긴밀 협력

 

[참좋은뉴스= 기자]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정을 앞두고 막판 설득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9일 국가예산 확정을 앞두고 국회의사당을 찾아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 국회의원(익산시 갑),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시 을)과 잇따라 면담하며 내년도 익산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최근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와의 면담에 이어, 이날 국가 예산안의 최종 관문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단과 지역 국회의원실을 직접 찾아 익산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꼭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는 익산시 간부들로 구성된 국회 대응 특별 국장단도 함께해 사업별 추진 현황과 당위성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KTX익산역 시설개선 사업 등 익산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미래산업 기반 사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북 철도교통의 중심인 KTX익산역 개선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 이용 편의 개선은 물론, 향후 광역 철도망 구축을 대비한 확장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신설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시정 기조에 맞춰,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의 필요성도 적극 건의했다.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도 요청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국회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시점까지 상임위–예결위 단계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전방위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금 지역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익산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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