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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19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 등록 2025.11.20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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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농업 변화시켜 나갈 인재 48명 양성·배출

 

[참좋은뉴스= 기자] 합천군은 11월 19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제19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료생과 기관·단체장 등 63명이 참석해 지난 9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올해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딸기수경재배반 △한우반 2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농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전문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딸기수경재배반은 28명, 한우반은 20명 총 48명이 교육을 마치고 수료했다.

 

합천군은 연간 52회, 총 208시간에 걸친 전문 교육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기술과 미래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했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2007년 개설 이후 올해까지 총 1,2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인을 위한 대표적인 전문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장인 김윤철 군수는 수료사에서 “변화에 도전한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농사 일정 속에서도 교육에 끝까지 참여해 수료의 영예를 안은 48명의 교육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농업대학을 통해 전문 기술 보급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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