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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수상 쾌거

  • 등록 2025.11.20 19: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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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대학생 서포터즈‘드림버즈’금상, 베이킹프로그램 ‘빵그레’ 장려상 수상

 

[참좋은뉴스= 기자]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2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222개 센터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적합한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금상을 수상한 꿈드림 대학생 서포터즈 ‘드림버즈’는 제천시 꿈드림을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후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정책 제안,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 활동, 대학생활 노하우 공유, 학과 설명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2024년부터 꾸준히 펼쳐왔다. 이처럼 꾸준한 활동은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롤모델이 됐으며, 이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11월 19일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 ‘꿈이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세명대학교 호텔경영학과(이승범 교수)와 함께 진행한 베이킹 프로그램 ‘빵그레’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경희 센터장은“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그 안에서 스스로 역량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갖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검정고시 수업 및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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