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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개장 500억 돌파… 진안 로컬푸드가 만든 상생의 기적

  • 등록 2025.11.21 14: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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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로컬푸드, 올해만 100억! 지역 유통의 새로운 기록을 쓰다

 

[참좋은뉴스= 기자] 진안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올해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산물 유통의 선도 모델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의 올해 매출이 각각 75억 원, 25억 원으로 합산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개장 이후 누적 매출은 5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구축과 농가–소비자 간 신뢰 기반 직거래 체계가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9월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은 개장 이후 빠르게 지역사회에 안착하며 전주점과 진안고원몰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유통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안점은 지역 농산물의 집하·선별·물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진안군은 로컬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중 공급체계를 위한 기획생산 구축 ▲판매 품목 다양성 확대 ▲관내 가공식품 활성화등을 포함한 ‘진안로컬푸드 3대 혁신과제’를 중점 추진 중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유통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로컬푸드 전주점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0평, 2층 규모의 신축 확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연내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착공해 2026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 전주점은 1층 로컬푸드 직매장, 2층 정육식당으로 구성해 품목 다양성 확대와 체험 요소 강화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축이자 농가 소득 향상의 핵심 동력”이라며“앞으로도 진안점의 유통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3대 혁신과제를 충실히 실천해 진안 농산물이 전국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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