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JDC, 글로벌 서포터즈 ‘JDC Global Friends’4기 발대식 개최

  • 등록 2025.11.21 20:30:51
  • 조회수 0

내국인 조력자와 함께 글로벌 제주, K-문화 알린다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025년 11월 21일, JDC본사에서 ‘JDC Global Friends’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JDC Global Friends’는 JDC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JDC와 제주도를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글로벌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올해 4기 서포터즈는 3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콘텐츠 품질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한국 SNS 트렌드와 영상 제작에 능숙한 ‘한국인 멘토’를 선발해 외국인 서포터즈와 같은 팀을 이룬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의 신선한 시각에 전문성을 더해, 제주의 글로벌 역량을 알릴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4기는 활동 참여율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거주자로만 선발했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파키스탄, 싱가포르, 네팔 등 9개국 12명의 외국인과, 내국인 4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2026년 6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며, 4개 주제(▲관광 ▲정책 연구 ▲K-문화 ▲인간극장(제주 라이프))에 맞춰 제주의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문화의 위상을 제주의 시각에서 재해석(제주 음식 먹방, K-pop 첼리지 등)하고, 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콘텐츠 제작 전문성 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니콜라스씨(미국)는 “한국인 팀원과 함께 제주의 숨겨진 명소나 K-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 생각에 기대가 크다”며, “제주의 아름다움과 JDC의 역할을 전 세계 친구들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DC는 서포터즈들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JDC공식 SNS 채널 등 다양한 글로벌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한 방침이다. ‘JDC Global Friends’ 4기의 활동은 JDC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서포터즈를 시상할 예정이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글로벌 프렌즈 4기는 외국인의 시각과 내국인의 전문성이 결합된 강력한 시너지 모델”이라며, “이들이 만들어 낼 트렌디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가 제주의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K-문화를 포함한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