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은평구 신사2동은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운영한 ‘인생2막 1동 2대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지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우리가 레크리에이션 멘토다’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한 ‘인문학 수요특강’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의 평생교육 기회와 다양한 분야의 배움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명지대학교와 함께한 ‘우리가 레크리에이션 멘토다’는 50대 이상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함과 동시에 웃음과 여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수료생들은 내달 12일 오후 2시 신명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내 세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과 정서적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성균관대학교와 연계한 ‘인문학 수요특강’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됐다. 철학, 경영학, 디자인, 언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교육생들은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사고방식과 삶의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사2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춘재 신사2동장은 “대부분의 동은 1동 1대학을 운영하지만, 신사2동은 2개의 대학과 협력해 1동 2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협력해 더욱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