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아이들 통학길 더 안전하게... 금천구, 지중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등록 2025.11.26 08:31:45
  • 조회수 0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으로 서남권 관문으로의 역할 강조

 

[참좋은뉴스= 기자] 금천구는 학교 주변 통학로(금천고 등 구간) 지중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주민, 상인, 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내용과 향후 계획, 기대효과 등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설명회는 11월 25일 오후 3시 50분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시흥1동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지역 주민이 참석해 사업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설명회는 11월 27일 오후 6시 20분 시흥3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설명회와 더불어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시흥유통상가 등 주변 상가를 직접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포하고, 5개 학교에 요청하여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 등에게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금천고 등 초중고 5개 학교가 밀집해 있는 시흥대로 93~143이 대상지다. 해당 지역은 서남권의 관문 역할을 함에도 전주와 공중선이 혼재돼 도시 미관 및 안전 측면에서 개선 요구가 높았다. 또한, 학생 통행량이 많고 인근에 유통상가와 공동주택, 저층주거지가 위치해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128억 원 중 76억 원을 외부 재원으로 확보해 2026년부터 지중화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서남권의 관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도록 하겠다”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1년부터 독산4동 교차로에서 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앞 삼거리까지 약 1㎞에 걸쳐 시행된 독산로 2단계 정훈단지 지중화 사업을 올해 10월 마무리했다. 현재 추진 중인 ▲ 영남초 구간(문성로 52~72) ▲ 동일여고 구간(금하로 749~793) ▲ 문성초 구간(시흥대로 446~150길6) 학교 주변 통학로 지중화 사업은 2027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