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천시,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

  • 등록 2025.11.26 08:32:04
  • 조회수 0

전통시장, 요양원 등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120개소 분야별 특별점검

 

[참좋은뉴스= 기자] 제천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 난방기 사용량 급증, 실내활동 증가로 발생하기 쉬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에 취약한 전통시장, 요양원,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관광숙박시설 및 노후공공주택 등 120개소를 집중점검 시설로 선정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기설비 누전 및 관리상태, 가스시설 누출 및 차단기, 화재 경보기 작동상태,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등 다중인파가 모이는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수칙 및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배포 등 캠페인도 병행하여, 화재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주변 위험요인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