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에서는 11월 20일 제천시네마에서 10여 개 장애인단체의 110여 명이 넘는 이용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천가치봄 시네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가치봄 및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기관과 참여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제천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안정적으로 진행됐으며, 11월까지 총 10여 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영화관 3회, 수어영화 상영 5회, 가치봄플러스 5회, 한글자막(CC) 3회, 특별영화 1회 등 총 17회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 및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시네마데이 행사에서는 웰컴 포토존,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참여기관 표창 전달, 연간 성과 공유 등을 통해 지역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적극 추진했고 마지막으로 메인 영화인 달팽이 농구단을 관람했다.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 이재호지회장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지속적인 후원, 제천시의 협력 및 행정지원, 지역 장애인단체의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적 소외가 없는 지역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제천기금관리위원회는 수년째 장애인 문화복지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이종호위원장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지역이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