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뿌리’가 지난 2월 25일 연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뿌리 소속 박태순, 주미희, 추연호, 정종길 의원을 비롯해 단체의 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되는 신대광 안산 향토사연구소 소장과 최영길 사) 시화호 문화 사학회 이사장, 범상 스님, 조태성·소홍섭 성태산 생태 지킴이, 허선영 안산대학교 교수, 선덕재 안산대 대외협력처 팀장 등이 참석했다. 첫 일정이었던 만큼 회의에서는 참석자들 간 상견례와 함께 ‘지역 역사문화와 생태관광 연구’라는 단체의 활동 주제를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의원들과 자문단은 안산 지역이 지닌 역사·문화 자산의 매력 요소를 도출한 뒤, 의원 연구단체가 중점적으로 연구해야 할 영역을 설정해야 효과적인 연구 수행이 가능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전문가로 꾸려진 자문단의 역할과 의원들의 활동 영역을 나누는 ‘투 트랙(two track)’ 방식의 연구도 검토하기로 했다. 실현될 경우 연구 수준을 담보하면서 시민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연구용역과 관련해서
(사)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하 통일 포럼)이 지난 2월 25일,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0년 사업과 활동을 평가하고, 2021년 사업계획을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통일 포럼이 벌여온 활동을 공유하고, 동문과 회원들의 힘을 모아 2021년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본 총회에서는 윤기종 초대 이사장이 임기를 마치고, 제2대 이사장으로 강신하 이사장이 취임했다. 강신하 이사장은 취임식을 통해 “남북의 긴장 상황이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빨리 남북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통일 운동을 펼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윤기종 초대 이사장과 강신하 2대 이사장, 이천환 상임대표를 비롯해 통일 포럼 동문과 이사 및 임원, 회원, 내빈들이 참석했다. 통일 포럼은 매년 총회에서 평화통일 활동에 공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한겨레평화통일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제4회 한겨레평화통일상 개인 부문은 안산새사회연대일:다 강소영 대표가, 단체 부문은 우리 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이 수상했다. 강소영 대표는 현재 6.15 안산본부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는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기환) 위원들이 지난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센터 건립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복지위원회의 요청으로 안산시 체육진흥과가 주관해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 외에도 박은경 의장과 김동수 기획행정위원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의 사업추진 경과 및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 연구 용역, 설계 공모 작품 보고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보고에 따르면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고잔동 산51-4번지 일원(올림픽기념 국민 생활관 내 임시주차장)에 총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 시설 등을 갖춘 지상 3층 전체면적 5,056㎡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하는 것이 시의 목표다. 보고에 이어 시설 개선과 관련한 장애인단체 측의 다양한 의견이 나온 가운데 참석자들은 이 센터가 사용자 편의와 욕구를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 특히 의원들은 이를 위해 추후 경기도 내 다른 시군 시설에
[원문] 寕古塔與烏喇艾滸並稱東三城烏喇在瀋陽之北少東八百里寕古塔在烏喇之東北七百餘里艾滸在瀋陽正北二千八百餘里與寕古塔東西相距二千餘里两城亦寕古塔之根基艾滸邉扵蒙古烏喇空曠無人故無論貴賤犯罪者徙以實之其犯贜者則㝎為珠戶使之歲採東珠以貢所謂東珠産扵白山北江大如彈丸光彩照夜價至千萬云烏喇者即一江名而西謂烏喇東謂船厰相距三十餘里其地東依大山三面開野土沃可居近歲寕古塔將軍移住烏喇留副都綂守寕古塔烏喇者恐是金之五國城 ⓒ 성호기념관 [해설문] 영고탑(寧古塔)·오랄(烏喇)·애호(艾滸)를 합하여 동삼성(東三城)이라고 합하여 부른다. 오랄은 심양(瀋陽) 북쪽에서 약간 동쪽으로 8백 리 지점에 있고 영고탑은 오랄 동북 7백여 리의 지점에 있고, 애호는 심양에서 정북으로 2천 8백여 리의 지점에 있으며 영고탑과는 동서의 거리가 2천여 리에 달한다. 두 성은 또 영고탑의 근기(根基)가 된다. 애호는 몽고와 접경이 되었고 오랄은 면적이 넓고 인구가 적기 때문에 귀천을 물론하고 범죄자는 모두 여기에 옮겨 넣었으며, 부정사범에 걸린 자들은 주호(珠戶)로 정하여 해마다 동주(東珠)를 채취하여 바치게 한다. 동주라는 것은 백산(白山)의 북강(北江)에서 산출되는데 크기가 탄환만하며 광채가 밤에 환하게 비치어 값이 천만 냥에 달한다
안산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5일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0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백신+마을이 마을을 돌보다’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확산세를 고려하여 안산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생중계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산시 마을 만들기 주민공모사업 5개 분야 총 78개 공동체 팀 활동 공유 ‘온라인 결과발표회’ 주민 간 다양한 마을공동체 이슈 토크 ‘대화모임’ 마을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는 장 ‘마을체험’ 코로나 19 이후 공동체 방식으로 살아가기(마을 자치, 돌봄 자치, 교육자치) ‘기획포럼’ 마을활동가 34명의 이야기 ‘온라인 기획전시 및 출판기념회’ 우수공동체성 시상식 등으로 평범한 일상이 특별해진 이 시기에 마을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고자 하였다.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50여 명의 지역 마을활동가와 관심 있는 시민이 온라인 줌(ZOOM)에서 만나 실시간으
항가울 상인회(회장 오연옥)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라면, 휴지 등 물품 약 일백만 원 상당을 사이동(동장 정명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상인회는 상인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조성된 물품을 자체적으로 홀몸노인, 장애인 기관과 드림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광석 목사) 등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그중 일부를 사이동에 기탁한 것이다. 오연옥 항가울 상인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명현 사이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상인분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항가울로 상인회 회원사 대표 12명은 코로나 19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2월 10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제2기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이하 제2기 진화위)는 물론 광역별, 기초별 지방자치단체(이하 각급 지자체)들이 일제히 진실규명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제2기 진화위와 각급 지자체 등이 적극적으로 홍보한 사전안내에 힘입어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3 남산스퀘어빌딩 5층에 있는 진화위 민원실은 물론 전국각지 각급 지자체 민원실에서 진실규명을 요청하는 신청인들이 하나씩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11시 남산스퀘어빌딩 정문 앞에서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이하 한국전쟁유족회, 상임대표의장 윤호상, 부의장 박남순, 상임대표 김만덕, 박종래, 선용규, 이성수, 이춘근, 정명호)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문에서 한국전쟁유족회는 “우리는 해방공간에서 조부모, 형제, 자매와 배우자 등을 잃고 처절함과 방황 등으로 70여년 삶이 연속된 불우한 이방인들”이었다고 선언하면서 “이명박 정권은 반민특위 해산처럼 진실화해위원회를 무력화”시켰고, “박근혜 정권은 심지어 과거사를 전면부정”했다고 규탄했다. 이어서 전국유족회는 “그로부터 10여년 만에 진실화해위원회가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여야합의라는
재단법인 안산 환경재단(이사장 윤화섭)은 지난 10일 ‘지역 기반의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바다를 품은 수도권 최고의 문화, 관광도시 안산시 대부도의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민, 관, 학, 연의 이해관계자 간 의견 공유를 통해 대부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수도권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참여자 간 거리 두기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안산 환경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2시간 반 동안 생중계됐으며, 안산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 시민들도 채팅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1부 발제에서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손용훈 교수와 마을디자인 박영선 대표가 “대부도는 매력적인 수도권 관광지지만, 전략적인 관광 방향이 수립되지 못해 아쉬웠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손용훈 교수는 “대부도의 자연경관은 매우 아름답지만,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지역이 많았다”라며, “방문객들의 쾌적함과 안전이 확보되도록 지속 가능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영선 대표는 “갯벌 자원과 농어촌 6차산업이 어우러지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어촌문화를 연계한
안산시 사이동 주민연합회는 지난 24일 사이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0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모여 조직된 사이동 주민연합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돕고자 작년보다 많은 10kg 205박스의 김장을 준비하였다. 김장김치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야외주차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이 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배달해 드리기도 하였다. 이날 정명현 사이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취약계층 가정이 김장김치를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지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장현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통협 김미순 부회장은 여느 때와는 달리 코로나 19로 인하여 자택에서 10kg 20박스를 통협 임원들과 직접
今俗云人居樹木太盛有害/其說亦有所祖唐桑道茂云人居而木蕃者去之/木盛則土衰土衰則人病乃/以鐡数十匀埋其下復曰後有發其地而死者/太和中温造居之發蔵鐡而死/盖術家之說徃徃竒中然都不可信以為㨿若/山中叢菀之間人居亦盛是其驗也/以理言地力衰則草木亦當不能生遂故/程子論葬地云土色之光潤草木之/茂盛而已若但如彼說丘木亦可斬也/ ⓒ 성호기념관 지금 세속에서, “사람의 집에 수목(樹木)이 너무 무성하면 해가 있다.”고 말하는데, 그 설은 나온 데가 있다. 당(唐) 나라 상도무(桑道茂)는 사람의 집에 나무가 무성하면 제거해야 된다. 나무가 무성하면 흙이 쇠하고, 흙이 쇠하면 사람은 병든다.”하고, 곧 쇠[鐵] 수천 근을 잣나무 밑에 묻고 나서 다시, “후세에 여기를 파고서 죽는 자가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 뒤 태화(太和) 연간에 온조(溫造)가 그 집에 살게 되었는데 그 묻은 쇠를 파내고 나서 과연 죽었다. 대개 술가(術家)들의 말에 더러는 신기하게 맞히는 것도 있기는 하나 모두 믿고서 의지할 것은 못된다. 산중(山中)에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도 사람의 집이 흥왕(興旺)하고 있는 것은 그 증거이다. 이치로서 말한다면 지력(地力)이 쇠하면 초목도 모두 생장(生長)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정자(程子)가
지난 11월 21일 오후 70여분 동안 서대문독립공원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이하 '유족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해방 전후 항일 통일 민주 애국 민간인학살 진혼제'가 열렸다. 이날 진혼제에는 유족회 회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요구사항인 ‘과거사기본법 개정’, ‘진실 규명’, ‘평화협정 체결’, ‘국보법 철폐’, ‘한미 소파(SOFA) 개정’, ‘친일 잔재청산’, ‘독재 잔재청산’ 등이 적힌 손팻말 등을 들고 1960년 선배 유족들이 불렀던 유족회가(遺族會歌)인 ‘맹세하는 깃발’을 이혜규 민중가수가 가르쳐주는 대로 따라 배우고 함께 불렀다. 또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관 스님이 위령 독경을 낭송했다. 특히, 경남 거창에서 상경한 한대수 아시아 1인극 협회 한국본부 대표가 진혼굿을 공연하여 원혼들을 위로했다. ‘너희들도 그렇게 죽으리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진혼굿(무대감독 송훈상 극단 춘추 대표)은 단순한 1인 춤도 아니었고 해원무(解冤舞)도 아니었다. 1인 퍼포먼스도 아니었다. 음악과 판소리, 연설과 시 낭송, 춤과 연극, 무대 구성과 소품설치 등이 어우러져 동작 하나하나가 또 표정 하나하나가 깊은 의미를 내포한 1인 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11월 27일(금) 오전 11시 30분~12시 30분, 6.15 안산본부와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현재 21대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의 입법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피켓팅 참가자들은 “국회는 어물쩍 넘어가지 말고 대북 전단 금지법 반드시 입법하라!”고 외치며 표현의 자유가 아닌 군사적 적대행위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 입법하라 등의 내용이 담긴 커다란 피켓을 들고 촉구 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안산새사회연대 일:다 윤유진 교육팀장은 “지난 6월 일부 탈북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로 판문점 선언의 상징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됐고, 남북관계는 악화됐다”며 “정부와 여당은 책임 있는 자세로 2020년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연내에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북 전달 살포 금지를 골자로 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은 지난 8월 법안이 발의됐으나 태영호·지성호 국회의원 등 국민의 힘 의원들의 반대로 90일간 안건조정에 발목이 묶여 있다가, 12월 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통과되었으며, 현재 마지막 관문인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개혁연대민생행동 외 24개 단체로 구성된 국민주권개헌행동을 포함하여 약 100여개 단체가 결성한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이하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 송운학)과 20여개 연대단체 등 모두 120여개에 달하는 단체에 소속된 핵심간부 등이 모여 3월 5일(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거대양당을 상대로 소수정당 원내진입과 다당제확립 등을 위해 결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미래통합당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해체하고, 소수정당 원내진입과 다당제 확립이라는 국민요구를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또, “민주당은 사실상의 제2중대 창당개입 관련 의혹진상을 즉각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라! 사실이라면 관련자를 엄중하게 문책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하라! 또, 향후 선거용 임시연합정당 창당개입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하고, 그렇게 하라! 정녕 선거용 임시연합정당 창당을 원한다면, 그 불가피성 등 입장을 당당하게 밝히고 국민동의를 구하라!”고 역설했다. 이들은 또, 선거법 개정 등 개혁입법을 주도한 민주당과 야4당 등 ‘4+1’ 연대가 의석수에 매달려 “지역구 선거에서 일정 비율 이상 의석을 확보한 거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