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제9회 경기도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3대 종교가 함께 참여해 이웃 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교적 차이를 넘어서는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은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불교·개신교·천주교가 해마다 번갈아 주관한다. 올해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가 주관을 맡아 ‘연합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합 세리머니, OX 퀴즈, 어울림 미션, 대동한마당 등 종교 간 구분 없이 통합팀을 구성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서로 다른 종교를 이해하고, 종교 간의 평화와 화합을 만들어가는 오늘이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참좋은뉴스= 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28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꿈의 비행 결초보은 드론축제 및 어울림온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결초보은 드론축제는 보은을 드론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드론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특화 인재 양성과 진로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울림온마당은 온마을배움터 성과 나눔회의의 일환으로,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배움의 장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보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했으며,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도 함께 열렸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드론축제에서는 ‘드론 볼 배틀’,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기가 2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 속에 펼쳐졌다. 또한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유원대학교, 제37보병사단,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드론 시뮬레이션, 과학·수학·정보 교과 연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원리와 응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좋은뉴스= 기자]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28일 앙성면 엘림농원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형 품앗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앗이 전체모임-함께 모여 웃음꽃 피자’를 개최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가 주체가 되어 함께 아이를 돌보는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초등돌봄 품앗이 활동 가정 간의 교류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피자 반죽을 밀고 원하는 토핑을 올리는 피자 만들기 △우유와 쿠키, 얼음 등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알록달록 달콤한 솜사탕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제기차기, 맷돌 돌리기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피자도 만들어 보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웃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석 센
[참좋은뉴스=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국민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인근 목재문화 체험장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목재체험 활동이 국민의 정서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목재문화 체험장이 국민의 삶 속에 더욱 깊이 자리 잡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진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천장산 나무공방의 가족 체험객 20팀을 대상으로 체험 전후의 심리 변화를 조사했다. 긍정 및 부정 정서 척도인 PANAS(5점 척도)를 활용한 결과, ‘흥미, 열정, 자랑스러움’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는 증가한 반면, ‘속상함,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는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목재를 직접 다루고 창의적인 체험을 하는 과정이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감과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조사 인원과 대상을 확대해 목재문화 체험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규명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이수연 연구사는
[참좋은뉴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시 동구)에서 ‘청년문화사용법-연결하는 순간, 확장되는 우리’를 주제로 ‘2025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제1차 부산, 제2차 서울, 제3차 광주로 이어진 포럼을 통해 청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연결, 문화로 청년들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책 '90년생이 온다'에 이어 '2000년생이 온다'로 청년 세대의 현실과 특징을 이야기하며, 그들의 공감을 이끈 임홍택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정답이 없는 시대,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청년 세대가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와 위로를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나답게 살아간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본다. 이어 ‘문화청년, 동료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야기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 성수동 지역을 기반으로 도시문화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도시문화플랫폼 ‘도만사’의 조영하 대표와 부산 영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간 ‘무명일기’의 김미연 대표, 지역콘텐츠를 개발하는 사회적기업 ‘㈜로컬러’의 정현빈 대표, 광주청년
[참좋은뉴스= 기자] 조현 외교장관은 10월 27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20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여, 참석국들과 EAS 협력 방향 및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어제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태국과 캄보디아가 평화 협정을 체결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참석자들과 한반도, 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 범죄 대응 방안 등 주요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를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EAS 참여국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조 장관은 지역 내 확산중인 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 범죄 활동이 우리를 비롯한 역내 국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중이라 하면서, 이러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아세아나폴(ASEANAPOL)과 공조를 강화하고, EAS 참여국 및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참석자들도 온라인 스캠 및 사이버범죄 등 초국가 범죄로 인한 위협에 우려를 표명하고,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미얀마 관련, 다
[참좋은뉴스= 기자] 우리나라 대중교통 정책의 우수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주요국들과 대중교통 서비스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의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10월 29일 경기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2F)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과 대한교통학회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한-영 2개국어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은 2010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해 온 행사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해왔다. 올해는 대한교통학회가 세 번째로 주관한다. 포럼 주제는 “내일을 바꾸는 힘: 대중교통이 이끄는 변화(Transforming Tomorrow: Public Transports as the Catalyst for Change)”로, 3개의 세션 ① 대중교통 속도의 혁명(The Revolution in Public Transport Speed) ② 인공지능과 대중교통(Artificial Intelligence and Public Transport) ③ 대중교통 요금정책과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경남도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매년 반기별로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공모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성과를 대상으로 하며, 도민과 경남도 각 부서의 장이 추천한 우수사례 중 5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의 민원참여 도민참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메뉴를 통해 직접 추천할 수 있으며,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온(ON)’ 플랫폼의 국민추천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과정은 내·외부 전문가 서면심사(50%), 직원 및 도민 투표(10%), 적극행정 주민모니터링단 평가(10%), 경진대회 발표심사(30%) 결과를 합산해 진행된다. 우수사례는 12월 중 최종 선정되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수행한 공무원은 경상남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포상금, 인사가점, 성과급, 도지사상 등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겨울철 폭설·한파·화재·정전 등으로 인한 주요 농업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7일까지 시설하우스 및 과수시설, 축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시적인 한파 가능성이 있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설하우스·과수시설 등 농업현장의 주요 시설물 안전성을 점검하고, 축사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 지도를 강화해 농업인의 재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자연재해에 취약한 시설하우스와 과수시설, 축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구조적으로 취약한 시설에는 보수·보강 조치를 권고하고, 안전관리 조치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찢어진 비닐·노후 골조 보수, 보강파이프 설치 등 시설 파손 예방조치 이행 여부 ▲온풍기·보온덮개 등 난방장비의 정상 작동 확인 ▲정전 대비 보조연소장비 구비 등 저온피해 예방관리 ▲내재해 규격(서까래 간격, 동고·측고 등) 준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9월 22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10월 31일로 마감됨에 따라 시민 한 사람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신청은 탐나는전 앱, 각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0월 27일 기준 제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은 96.07% (424,469명)로, 아직 1만 7,357명이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마을 자생단체 회의, SNS, 소식지, 마을체육대회·축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직접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11월 30일까지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감리업무 2차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 공사의 원활한 감리업무 수행과 부실 요인 제거,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로 상주감리 대상 공동주택 미준공 현장 28개소(건축허가 12개소,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13개소, 재건축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감리업무 수행 적정여부, 감리비 지급여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 앞서 1차 점검(5월 1일~7월 31일)에서는 13개 현장이 양호, 6개 현장이 불량, 9개 현장이 준공 또는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지적사항은 감리일지 및 기타 서류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으로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이번 2차 점검은 1차 점검에서 지적받은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감리소홀로 인한 주택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용담1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용담1동 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를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용담1동 커뮤니티센터’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용담공원과 한두기마을 인근(제주시 용담1동 385-8번지)에 지상 3층 규모(건축면적 292.54㎡, 연면적 536.32㎡)로 새롭게 들어선다. 센터는 1층 키즈아카데미, 2층 다목적 프로그램실, 3층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토지 매입과 기존 건축물 철거(2024년), 그리고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상태로 연내 신속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공동체 거점이 부족했던 용담1동 지역에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 용담공원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봉남 도시재생과장은 “이 사업을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에서 하와이주교육부(Hawaii State Department of Education)와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와 하와이주의 자매주 결연 40주년을 앞두고 양 지역 간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협력 관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제주국제청소년포럼 등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학생 교류 및 포럼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하와이주교육부 소속 학교 간 자매학교 결연 활성화, 글로벌 교육·몰입형 언어교육·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경험 공유 등 교육 프로그램 협력, 제주어와 하와이어 보존 및 인식 제고 활동을 포함한 문화·언어 교류, 교원 교류와 연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추진 등 전문가 협력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하와이주교육부의 키스 하야시(Keith T. Hayashi) 교육감과 엘리자베스 히가시(Elizabeth Higashi) 부교육감을 비롯한 6명의 지도자 그룹이 제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29일 엠지(M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제주 대표 학생 3명이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전국 규모 행사로 전국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청각·시각·지체장애 학생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제과제빵, 시각디자인, 바리스타, 점역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 스티커 붙이기, 사무용품 조립, 로보트론 조립, 사무 행정 등 총 13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기술을 겨뤘다. 제주 대표 학생 3명은 각기 다른 3개 종목에 출전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했으며 그 결과 특수학교 분과(뇌병변장애) ‘스티커 붙이기’ 종목 동상, 특수학교 분과(뇌병변장애) ‘사무용품 조립’ 종목 대회상, 특수학급 분과(지체장애) ‘로보트론 조립’ 종목 대회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제주지역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5일 제주시 용담동 어영공원에서 김만덕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올레길 17코스 일부 구간에서 학생과 보호자,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지원청과 함께하는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올레길, 우리 가족 발자국 100킬로미터(km) 인증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 말까지 참가자들이 지정된 구간을 완주하고 걷기 기록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완주한 코스 수에 따라 보상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7코스 완주 시 30만 원, 5~6코스 완주 시 15~20만 원, 3~4코스 완주 시 5~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제주교육의 소통과 협력, 학생 건강 증진, 지역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길동무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올레길 17코스를 함께 걸으며 용두암과 용연다리 등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고 역할극과 역사 이야기를 통해 제주어와 제주의 문화·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17코스 종점인 김만덕기념관에는‘사진 꾸밈터’를 마련하여 완주를 기념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