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의 주거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주)경봉환경 김대진 전무이사는 지난 7월 20일 본오동에 위치한 이호중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호중학교는 2010년 개교해 지역 인재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후학 양성에 다양한 도움 또한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경봉환경은 조금이나마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흔쾌히 기부한 것이다. 매개 역할에는 한갑수 이호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있었다. 한 위원장은 “요즘 학생들에게는 시대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원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 하고 늦게 지원이 된다”며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진 전무이사 또한 “안산 시민의 사랑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다. 후학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으며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먼저 저에게 혜택을 주신 하오철 회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 분 한 분께서 모아주신 후원금을 생각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불볕더위에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가정과 사업장 그리고 회사에서 편안한 삶을 사시길 바라겠고 정말 감사합니다.” 안산시 백운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동길 위원장(전 부안군향우회장, 현 고문)이 페이스북에 아름다운 후원 활동 소식을 전한 후 수혜자로부터 받은 감사의 말씀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재경 부안군향우회 이윤복 회장의 주관 아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향우를 찾아 작은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모금행사를 시작했다. 여기에 재안산 부안군향우회(회장 하오철)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우회 행사에 몸이 불편하더라고 휠체어를 타고 항상 웃으면서 참여한 최 모 향우를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 최 모 향우는 김동길 위원장 앞으로 보내 편지에서 “부안읍에서 태어나 군대 제대 후 전라도 광주에서 2년 동안 삼촌께서 운영하신 공장에서 근무한 후 안산에 와 와이프를 만나 결혼해 1남 1녀를 낳아 키우던 중 결혼 생활 7년 만에 교통사고로 전신 사지마비가 되어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며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사이동 새마을회(회장 최종식, 부녀회장 안순희)는 지난달 29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과 경로당에 찐 옥수수 300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이동과 자매결연 지자체인 괴산군 연풍면 직판행사를 통해 구매한 대학 찰옥수수를 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쪄서 홀몸 어르신 가정에 개별 방문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이동 새마을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킨 및 삼계탕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19 확산 이후로는 방역 활동 및 마스크 나눔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안순희 사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 19 확산과 기록적 불볕더위로 어느 때보다 힘들게 지내고 계실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돌봄 행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남종 사이동장은 “어르신들이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재)KT 그룹 희망 나눔 재단, KT임직원으로 구성 된 '사랑의 봉사단'은 코로나 상황에서 긴급 돌봄을 진행하고 있는 안산의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직원들의 급여에서 기부된 후원금을 통해 노숙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이 이번에는 안산에 드림지역아동센터와 아가페 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드림지역아동센터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야외 활동이 전면 금지되고 실내에서만 활동하는 아이들이 책상을 붙여 만든 탁구를 한다는 소식에 정식 탁구대와 이동용 에어컨을, 아가페 지역아동센터는 수명이 오래 되서 자주 고장 나고, 기능이 떨어진 에어컨을 지원하였다. 직원 각자가 모은 정성이 큰 사랑의 물줄기가 되어 아동 청소년은 물론 듣는 이들까지 시원하게 하는 소식이다. 김미녀 센터장은 “초여름부터 속 썩이는 에어컨 때문에 신경 쓰이고 아이들에게도 미안했는데 이번 KT 사랑의 봉사단의 지원으로 남은 여름은 마음 편히 시원하게 지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며 감사를 전했다. 사랑의 봉사단 관계자는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는 동료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고 큰 것은 아니지만 기쁘게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국제로타리 3750지구 내에 안산시에 속한 14개 클럽이 지난 8일 한양대 게스트 하우스에서 각 클럽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 중에서 신안산 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박종일 회장의 발걸음이 주목받고 있다. 취임식을 준비하는 바쁜 중에도 최근 개소한 발달 장애인들의 교육장인 꿈꾸는 느림보 사동센터를 찾아 후원 협약을 맺고 필요한 집기 등을 후원하는 것으로 회장 취임이후의 활동을 계획했다. 7월부터 시작한 회장임기의 처음 행보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고 코로나 상황에서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제일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지역아동센터에 발열체크기와 손, 소독제를 후원하면서 시작했다. 특히 주방에 식기 건조기가 고장 나서 여름철을 앞두고 걱정하는 센터의 사정을 듣고 최강수 총무와 함께 후원하기도 했다. 8일 취임식 역시 화환을 대신하여 쌀 화환을 받아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를 통해 아동들의 급식을 위해 쓰여 지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클럽 초대 회장인 민병권 대표를 비롯하여 양봉술 지역대표와 최강수 총무등이 참여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개인 사업장과 봉사를 함께 하는 일이 부담스럽지만 선배 로타리
사단법인 한겨레평화통일 포럼(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과 청소년 열정 공간 99℃는 지난 5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 파주 민통선 안에 있는‘임진강 6.15사과원’에서 봄을 맞아 농촌활동을 진행했다. ‘임진강 6.15사과원’은 남북의 분단을 떠올리게 하는‘임진강’과 평화와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의 ‘6.15’를 붙여서, 분단에서 통일로 나아가는 의미를 담은 사과 과수원이다. 이름에서 드러나듯,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남북교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환식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전환식 대표는 민통선 안에서 농사를 지으며 흙 그리고 자연과 함께 먹거리를 생산하고, 남북의 접경지역에서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며 평화를 일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활동은 전환식 대표의 사과원 소개와 통일 농사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농민들의 현실이 매우 어렵고 고되지만, 평화통일을 지향하며 묵묵히 통일 사과를 가꾸는 모습에 참가자들은 큰 감동을 하였다. 한 참가자는 “출발 전에는 사과원 농활이 너무 기대됐는데 비가 와서 많은 일을 하지 못해 아쉽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그래도 열심히 일손을 도왔고, 특히 전환식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