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차별화된 경남의 섬 진흥정책과 지역 활성화 사례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세 국가를 비교 연구하는 국제 학술 연구의 핵심 주제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일본 도쿄대학교와 나고야대학교 교수 연구진은 일본학술진흥회 과학연구비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 3국의 섬 지역 비교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의 섬 지역 연구 조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도를 방문했다. 연구진은 경남도의 ‘특화 섬’ 전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델 사례, 섬택 근무 등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비교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각 섬의 자연환경과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와 주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거점형 섬 개발’, '섬 테마개발' 전략과, '섬 지역 특성화 사업' 등 주요 정책을 검토했다. 섬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마을 기반 교육활동과 자생적인 마을 공동체 활동 사례를 수집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도 모색했다. 특히, 경남도가 국내 최초로 시행한 '섬택근무(섬+휴가지 원격근무)'
[참좋은뉴스= 기자]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공단 사업장 내 배출된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배출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체결한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폐전자제품 재활용 촉진 자원순환을 위한 공동 홍보 및 캠페인 전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폐전자제품 배출은실질적 성과 중 하나이다. 공단은 불용처리 예정이던 컴퓨터·프린터 등 다양한 폐전기·전자제품을 일괄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배출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폐기물 감축과 자원절약 실천에 앞장섰다. 이희수 이사장은 “이번 2차 배출은 공단의 자원순환 활동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서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참좋은뉴스= 기자] 청도군은 지난 2일 청도읍 주민들과 함께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현황과 악취 저감 기술 등을 확인하고 주민협의체 운영사례와 지원사업 추진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가축분뇨처리과정과 악취관리체계 등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소통의 자리로,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하여 주민 불안 감소와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청도읍 거연리 외 4개리 마을의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총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음성군 영농조합법인 원당2리 마을회 대표의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시설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가축분뇨 반입, 악취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둘러보았다. 주민들은 실시간 악취농도 표출 전광판과 자동화된 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설의 친환경성과 지역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단순 혐오시설이 아닌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악취없는 친환경시설을 구
[참좋은뉴스=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상동나무 추출물의 탈모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고 관련 기술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위해 도서·연안에 자생하는 130여 종의 식물 천연물로부터 다양한 기능성을 검증했으며 모발 성장을 담당하는 모유두세포의 증식을 유도하고 자외선에 의한 모유두세포의 손상을 보호하는 상동나무 추출물의 기능성을 확인했다. 상동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또는 반상록 관목으로 특히 제주도와 서남해의 바닷가 및 인근 산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항암, 소염, 진통 등에 대한 효능이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동물모델을 활용한 발모 촉진과 탈모 억제 효과의 작용 기전 구명을 위해 진행한 후속 연구에서도 상동나무 추출물의 모발 성장이 개선되고 굵기가 두꺼워지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본 연구진은 확보된 학술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국내 바이오기업과 협력하여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우 도서생물융합연구실장은 “이번
[참좋은뉴스= 기자] 진주시는 올봄 저온피해와 여름철 폭염, 가을의 잦은 강우 등으로 과수의 수세가 떨어져 겨울철 동해와 이듬해 결실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겨울철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수확을 마무리한 과원에서는 잎이 떨어진 후 밑거름을 바로 시비해 내년 2월 상·중순께 뿌리 활동이 시작될 때 이용될 수 있도록 관리(밑거름은 살포한 지 2~3개월 후 뿌리 흡수 시작)하고,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확 후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 충분히 관수하도록 한다. 또한 복숭아와 참다래 등 동해를 받기 쉬운 수종은 월동 준비를 위해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 페인트를 칠하거나 짚, 부직포, 반사필름과 같은 보온자재를 덮어준다. 생육기간 발생한 낙엽이나 잡초, 썩은 가지, 과실 잔해 등은 병해충의 월동 장소가 되므로 반드시 제거하도록 한다. 수확이 끝난 시기부터는 병해충 관리에 소홀하기 쉬우나, 겨울철에는 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나무를 관찰하기 좋은 시기이다. 따라서 이때 나무를 관리하면 생육기 중 병해충 발생 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배와 사과는 월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3년부터 2025년 11월까지 광주지역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독성 조사 결과, 모든 조사지점에서 생태독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생태독성 조사’는 기존의 물리·화학적 수질 분석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지의 유해화학물질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독성 물질에 민감한 물벼룩(Daphnia)을 이용한 급성독성시험을 적용해 수생태계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조사방법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2023~2024년 평촌교, 풍영정천, 평동천, 대촌천 등 12개 지점을 대상으로 월 1회 총 144건의 생태독성 시험을 실시해 모든 시험에서 ‘독성 영향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2025년에는 광주천 5개 지점(교동교·방학교·광천1교·광운교·동천교)과 풍영정천 2개 지점(풍영정천·도촌교) 등 총 7개 지점을 대상으로 월 1회 조사를 진행 중이며, 11월까지 실시한 모든 조사에서 생태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 3년간 조사에서 생태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광주 주요 하천의 수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는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가금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차단을 위해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발령 기간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가금농장과 가금류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이다. 최근 경기도 지역 가금농장의 빈번한 고병원성 AI 발생(5건), 전국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12건)을 비롯해 김해시에도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또 한파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당분간 추위가 지속되며 소독 등 방역 여건이 악화돼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크게 증가, 전염병 차단방역에 구멍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대설·한파 기간 농장 내 사람·차량 출입 통제, 사료·깔집 비축 활용 등으로 사전 대비하도록 했다. 또 소독시설 동파 방지 조치 등 방역수칙 전파와 동시에 전업 가금농가에 소독약, 생석회 등 방역물품(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가금 입식 사전 신고제를 강화해 위험지역 가금 입식을 제한하고 한파 기간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증평군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를 주요 오염원으로 보고,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과 공회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단속반을 편성했다. 단속은 증평시외버스터미널, 송산리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및 노후 경유차를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주행 차량을 카메라로 촬영해 영상으로 매연 배출 정도를 판독하는 비대면 녹화 단속 방식을 도입해 단속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매연 과다 차량에는 배출가스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정비·점검을 안내해 자발적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공회전 단속도 함께 강화된다. 공회전 제한 지역(터미널 등)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고 있는 차량에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 시 5만 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참좋은뉴스= 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울산광역시 남구에 조성하는 '울산 남산 도시숲'이 '2025년 하반기 산림청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확산하고 있으며, '울산 남산의 도시숲'은 국유림의 민원해결과 이용객 안전확보, 산림복지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월,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울산 남구청의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산86번지 일원의 불법건축물 4동을 합동 철거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남산 색입히기 사업 등 지역 역점사업과 연계한 국민체감형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 남산 도시숲 내 '울산 남산의 정원'은 1960년대 설치된 관정형 취수시설을 보존하여 휴식·전망구역을 조성하고, 동백‧벚나무‧자산홍‧화살나무 등을 식재하여 자연과 역사를 함께 품은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울산 남산 도시숲은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예산 및 업무의 칸막이를 허물
[참좋은뉴스=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4개 기관 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도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초 2015년 4자 간 합의한 대로 수도권의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를 시행하되, 제도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4개 기관은 ▲직매립 금지 예외 적용기준의 연내 법제화 ▲제도 시행 준비 강화 ▲공공소각시설 확충 및 국고 지원 확대 ▲예외적 직매립량의 단계적 감축 ▲2015년 4자 협의체 합의사항 이행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폐기물·매립지 문제의 핵심은 결국 ‘원칙과 약속의 이행’ 임을 강조하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직매립 금지 제도는 이미 정해진 원칙을 기초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불가피한 예외 사항이라 하더라도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안에서 최소화되어야 하며, 공공소각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5년 합의된 내용을 약속
[참좋은뉴스= 기자] 경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지난 28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2025년 경산시 탄소중립 시민참여단 위촉 및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경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천과 개별 신청으로 선발된 시민참여단 61명을 포함해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서정인 센터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김동필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동필 경제환경국장은 “탄소중립은 행정만으로 달성할 수 없는 과제이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도시 전체의 큰 변화를 만든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시정에 담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원탁회의에서는 폐기물 처리, 자원순환, 수송,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절약 등 10개 주제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생활 불편, 제도 개선, 실천 아이디어를 논의했으며, 분리배출 인센티브, 자전거 도로 확장, 전기차 보조금 보완, 시민 인센티브 앱 개발, 홍보·교육 강화, 녹지 확충 등 다양한 제안이 도출됐다. 이번 원탁회의에 참여한
[참좋은뉴스= 기자] 이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이다. 제7차 계절관리제 기간 주요 대책으로 시민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5대 분야의 16개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이 중 계절관리제 기간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단속카메라에 적발될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과 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강화, 불법소각 단속 강화 등이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그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올겨울은 대기 정체가 잦아지고 국외 유입 오염물질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적극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인센티브 전달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절감에 앞장선 우수 시민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3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하거나 높은 에너지 절감률을 기록한 시민 6명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개별 지급되는 인센티브와 별도로 우수 시민에게 인증서를 전달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의 탄소중립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탄소중립포인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현재 평균 사용량 5% 이상 절감한 참여자에게 보상(인센티브 지급)한다. 올해 청주시는 7천730세대에게 총 1억1천754만원을 탄소중립포인트 인센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는 오창읍 후기리에 위치한 제2매립장이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평가에서 매립시설 부문 전국 1위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는 폐기물처리시설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청주시 제2매립장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20㎥ 이상의 매립시설 93개소 중 전국 최고 수준의 폐기물처리시설 및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개최된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시설 인증 현판과 포상금을 받았으며, 최우수 매립시설로 선정된 청주시 제2매립장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는 청주시가 관리하는 폐기물처리시설(광역소각시설 1·2호기, 재활용품 선별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이 모두 A등급(매우 우수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시는 2일 ‘제1기 천안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월 시민의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교육도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천안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이날 환경교육 전문가, 교육계,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천안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및 변경, 환경교육 활성화 추진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천안시 환경교육 추진 방향, 학교·지역 연계 환경교육 확대 방안 등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위원회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 참여 기반의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