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가축분뇨 처리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가축분뇨 액비살포 시기를 맞아 실시되는 것으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 15개소와 관련 영업장 12개소는 물론 액비 살포지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된다. 제주시는 가축분뇨의 발생부터 수집·운반·처리까지 전 과정을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항공점검도 병행해 미신고 살포지 또는 부적정 살포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및 무단 설치·증설 여부, 시설 처리능력 대비 적정 수거량 준수 여부, 액비 살포기준 및 과다살포 행위 여부, 악취저감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축분뇨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한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자율점검과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액비살포시기 점검에서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15건의 행정조치(고발 7건, 조치명령 2
[참좋은뉴스= 기자] 진주시가 지난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남도 수의사대회’에서 ‘가축방역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가축방역 분야에서 경남도내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다. 이번 수상은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진주시의 우수사례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로 동절기 20만수 이상 산란계농장과 과거 발생지역에 대해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한 점 ▲신속한 럼피스킨 예방백신 접종과 축산관계자 교육 ▲민간 가축방역전담관을 활용한 가축전염병 상시 예찰 ▲진주시 공수의사, 경상남도 동물방역과 및 동물위생시험소, 진주축협이 함께하는 가축 무료 순회진료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 외에도 ▲24시간 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신속하고 차별적인 대국민 가축전염병 예방 홍보 등이 호평을 받았다.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창의성·협업·지자체 노력도 ▲예산확보 노력 및 피해 최소화 ▲
[참좋은뉴스= 기자] 태안군이 최근 잦은 비로 난지형 마늘 파종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난지형 마늘의 파종 적기는 통상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이나, 최근 기상 상황으로 현재 태안지역의 정식률(모종을 밭에 옮겨심은 비율)은 5% 미만으로 추정된다. 올해 마늘 파종기(9월 1일~10월 12일) 강수일수는 지난해 12일보다 두 배 많은 24일에 달하며 강수량도 지난해 372mm보다 많은 464mm를 기록했다. 잦은 비로 토양 수분이 높아지면서 경운 및 파종 작업이 불가능한 날이 많아 농가가 파종 적기를 놓치게 됐다는 분석이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종이 지연되면 월동 전 뿌리와 잎의 생육이 충분치 못해 겨울철 동해(凍害)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고 배수 불량에 따른 습해와 뿌리응애, 잎집썩음병 등 병해충 발생 우려도 커지며, 종구(씨마늘)를 미리 쪼개놓은 농가의 경우 관리상태에 따라 발아율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며 “파종 시기가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까지로 늦어질 경우 내년도 마늘 수확량이 평년 대비 5~30% 가량
[참좋은뉴스= 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보리, 밀 등 맥류의 안정 생산을 위한 적기 파종과 종자 소독을 16일 당부했다. 센터는 보리와 밀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본잎이 5∼6개가 되어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다면서,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파종 시기가 7일 정도 늦춰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 지역의 파종 적기는 10월 하순~11월 상순이다. 만약 맥류를 일찍 파종하면 겨울을 나기 전에 줄기 안에서 이삭이 자라버려 냉해를 받기 쉬우며, 너무 늦게 파종하면 싹트는 시기가 늦어져 충분히 자라지 못한 상태로 얼어 죽거나 생산량이 떨어지는 만큼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종량은 10a(300평)에 16∼20kg이 적당하며, 파종 시기가 늦어질 경우에는 양을 20~30% 늘리는 것이 좋다. 특히 전년도 병해를 입은 논에서 수확한 종자나 보급종이 아닌 외부에서 분양받은 종자는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깜부기병, 줄무늬병, 붉은곰팡이병 등을 예방해야 한다. 종자 소독에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는 카복신·티람 분제 등이 있으며
[참좋은뉴스=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월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를 비롯해 도보건환경연구원,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강원환경기술인협회, 18개 시군 공무원 등 총 60명이 참석하여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체계 강화와 정부합동평가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청렴서약과 청렴 구호 제창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행정을 실천하고 청렴한 사업장 관리 문화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워크숍에서는 도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방향 및 주요 정책 설명, 지도·점검 우수사례 공유, 정부합동평가 지표 매뉴얼과 개선 대책 안내, 배출사업장 기술지원 우수사례 발표, 오염도 검사 및 시료 채취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환경오염 예방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
[참좋은뉴스= 기자] 대전 서구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서구지회 및 민간분과,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와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제작되어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지만, 일반 종이류와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2023년 기준 전국 종이팩 재활용률은 약 13%에 불과하다. 특히 종이팩 및 멸균팩은 내·외면이 각각 폴리에틸렌과 알루미늄으로 코팅되어 있어, 별도 분리배출을 해야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서구 관내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의 별도 배출부터 회수·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어린이집 종이팩의 수집, 운반, 보관, 실적 관리, 사업 홍보를 담당한다.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측은 아동·학부모 대상 홍보와 분리배출 실천 등 참여 확산 역할을 맡으며,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는 참여 어린이집에 종이팩 수거함, 재활용 물품 등을 지원하여 민간 협력 기반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서구는 관내 어린이집 107개소를
[참좋은뉴스= 기자] 전남대학교 화학공학부 학생들이 폐기물 처리의 한계를 넘어 ‘자원 순환형 에너지 공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학생들은 화학공정의 혁신적 설계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보의 실마리를 실험적으로 입증하며, 미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화학공학부 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한 ‘2025 Chem Frontier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동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그 이정재 아닙니다’ 팀(팀장 최은지 외 9명·지도교수 김동훈)은 폐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를 함께 열분해(Co-pyrolysis)하여 바이오오일을 생산하고, 그 과정을 디지털 분석 장비를 통해 정밀하게 분석했다. 이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으며, 창의성과 공학적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은 특히 폐플라스틱 열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화수소계 성분에 주목해, hemicellulose 함량이 높은 커피찌꺼기를 함께 열분해함으
[참좋은뉴스=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확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로 나주시의 경우 특히 반남면, 노안면 등 저지대 친환경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윤병태 시장은 10월 15일 반남면 덕산리 일대 피해 논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병해 확산 원인을 살폈다. 윤 시장은 “정부의 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농가가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토양 및 품종별 원인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참좋은뉴스= 기자] 완주군이 만경강의 시작점인 동상면 사봉리 밤티마을에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원 조성으로 만경강의 생태적 가치와 발원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완주군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관계기관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희태 군수의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된 발원샘 생태공원은 총 26억 원(도비 13억 원, 군비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웰컴-밤샘라운지(주차장, 화장실, 야외무대 등), 황토(습식)포장 탐방로(1.2km), 숲속놀이터와 꽃밭, 전통정자 쉼터 등이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과 정종수 동상면 밤티마을 이장이 유희태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준공은 만경강 발원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 동구는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역 광장 앞 약 200m 구간을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정거리로 지정된 구간 내에서는 행정용·상업용을 불문하고 모든 불법 현수막을 예외 없이 즉시 철거할 예정이며,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설치된 정당 현수막 등은 해당 관리주체에 철거(이설)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수막 게시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자 게시대나 지정 게시대 등 합법적 수단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구 관계자는 “부산역 일원은 부산의 관문으로서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민과 관내 기관, 단체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시는 ‘포항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축제와 공공 행사 전반에 다회용기 사용을 대폭 확대하며, 친환경 축제 문화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총 7개 주요 축제와 행사를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확대 운영한 결과, 7만 개 이상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다회용기는 컵과 식기류 등으로 구성돼 행사장 내 푸드트럭과 부스에 공급됐으며, 세척·회수 시스템을 병행해 위생과 편의성을 모두 확보했다. 대표적으로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 ▲새록새로 불빛축제 ▲송도 레트로 페스티벌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 등 주요 지역 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이뤄졌으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의 ‘깨끗하고 편리한 친환경 축제’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항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일회용품 없는 행사’ 추진을 목표로 다회용기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축제 주최 측과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 및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관내 전문 세척 업체와 협업을 통해 효율성과 위생 신뢰도를 높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축
[참좋은뉴스= 기자] 광진구는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정책방 특별공모’를 진행한다. 구민과 함께 더 나은 행정을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공모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걷고 싶은 광진’으로,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불필요한 보도시설물 정비, 벤치·보안등·가로등 설치, 도심 속 산책로 조성 등 안전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더 똑똑한 광진’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서비스와 구민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광진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진구청 누리집 내 ‘온라인정책방’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인(팀)당 1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실현 가능성·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금상(100만 원) 등 총 1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참좋은뉴스= 기자] “해남에서 카트랑 썰매를 타고 놀 수 있어 너무 재밌고 신기해요”지난 14일 두륜산 입구 생태힐링파크를 찾은 초등학생들이 들뜬 목소리로 카트와 썰매를 즐기고 있다. 해남군이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한‘두륜산 생태 힐링파크’가 두륜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색다른 즐길거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두륜산의 명물, 케이블카 아래쪽에 조성된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는 길이 356m의 카트체험장과 길이 70m의 사계절 썰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부터는 사계절 썰매장까지 정상 운영을 시작하면서 관내 초·중학교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색다른 체험을 즐기기 위한 단체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 내 어린이 체험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침체된 두륜산 권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활동적인 체험공간으로 생태힐링파크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7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루는가 하면 두륜산 관광상품과 연계한 청장년층 방문도 연달아 이어지고 있어 지역 내 새로운 관광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두륜산 생태 힐링
[참좋은뉴스= 기자] 정부가 14일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최근 급격히 확산한 벼 깨씨무늬병의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깨씨무늬병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하겠다고 확정했다. 장흥군은 그동안 피해 현장 예찰 및 긴급 방제를 추진하고 농가 피해 구제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성 장흥군수) 통해 농업재해 인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추석연휴 기간 김민석 국무총리가 피해 현장 방문하여 벼 깨씨무늬병 확산 실태를 확인했고, 장흥군은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수확기의 정점이 다가온 만큼 피해 조사를 신속히 추진하여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확기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시는 15일 오전 10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달아 통과한 데 이어, 최종 단계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시가 금정산의 생태·문화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하는 곳은 금정산의 대표적 생태계 보고인 남문습지(금정구 소재)로,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금정산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자원 ▲문화자원 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기관 및 지역 시민단체 등과 향후 금정산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정산은 낙동정맥을 따라 형성된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두루 갖춘 부산의 대표 명산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금정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포함한 1천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 71곳과 문화유산 127점이 있는 등 생태·경관·문화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