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국비 12억 원을 투입해 산림기능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 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현재 제주시 전체 산림면적의 26%에 해당하는 8,771ha의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위임받아 ‘제8차 국유림 경영계획(2023~2032년)’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먼저, 산림의 경제적 가치 향상을 위해 조천읍 교래리 등 79ha의 산림에 2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애월읍 봉성리 등 5ha의 산림에 8,200만 원을 투입해 상수리나무·졸참나무·황칠나무 1만 2,500그루를 식재하는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산불 대응 강화를 비롯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애월읍 봉성리 등에 8억 6,200만 원을 투입해 6.5km 구간의 임도를 보수·신설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12월 중 모든 사업을 완료하고, 다양한 산림 기능을 고려한 산림사업을 통해 생태·환경적 건전성을 유지하며,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2025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에 참여한 2만 41가구를 대상으로 총 3억 6,837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감축과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다. 이번 지급은 올해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산정한 감축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는 현금, 상품권(탐나는 전),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제주시의 2025년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량은 총 5,640tCO2eq로, 30년생 소나무 85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기 부문에서 5,555tCO2eq, 상수도 부문에서 50tCO2eq, 도시가스 부문에서 35tCO2eq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기 부문에서는 3만 3,044가구가 참여해 1,162만 kWh를 절감했으며, 상수도와 도시가스에서도 각각 21만 1천 톤, 1만 4.6㎥의 사용량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동물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동물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는 전국 시·도 동물질병 진단기관, 민간 진단기관, 수의과대학 등의 질병 진단기술을 점검하는 제도다. 각 기관의 진단능력을 향상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평가항목은 ▲가축 분야 5항목(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소해면상뇌증, 브루셀라 등 5종 질병진단능력) ▲반려동물 분야 1항목(항생제 감수성검사) ▲야생동물 분야 1항목(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3개 분야 7항목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단능력을 입증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매년 진단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체계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농가에 신뢰받는 검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남구 가금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회의원실과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한강하구관리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12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허종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환경부, 해양수산부, 인천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강하구의 미래를 논의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강하구가 가진 생태·환경·경제·안보적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며 “한강하구 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독자적인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 주제발표에서는 ▲최혜자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사무처장 ▲김충기 한국환경연구원 하구해양연구단장 ▲이창희 명지대학교 스마트인프라공학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발표자들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하구 복원 특별법(안)'이 주로 하굿둑 복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국가 유일의 열린 하구'인 한강하구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하며 한강하구만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독자적 관리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기자] 통영시 문화예술과는 지난달 30일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이순신공원 해안가와 공원 일원, 세자트라숲 일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솔선수범 참여해 공원 일원과 산책로 환경을 정비하고,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일상 속 나눔문화 실천과 함께 보다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이순신공원 해안가 쓰레기 수거, 산책로 주변 정화활동, 공원·시설 일대 시설 점검 등 환경 전반에 대한 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성웅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면서 그 일대의 환경을 지키는 책임감으로 실천에 옮기는 등 이번 봉사활동의 취지와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선기 문화예술과장은 “이순신공원과 세자트라숲은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쉼터인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공직자가 먼저 솔선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온기 나눔 활동과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동행 시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참좋은뉴스= 기자] 고창군이 12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인 흑두루미(학명 Grus monacha)를 선정하고 겨울철 고창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흑두루미는 목과 머리 일부가 흰색이며 몸 전체는 검게 보이고, 머리 꼭대기에 붉은 피부가 드러나는 독특한 외양을 가진 두루미류다.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VU: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각별한 보호가 요구되는 종이다. 흑두루미는 러시아와 몽골에서 번식하고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겨울철새다. 고창갯벌에서는 봄·가을 이동 시기에만 간헐적으로 관찰되던 종이었으나, 2021년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매년 월동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창갯벌은 흑두루미뿐 아니라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 다양한 겨울철새가 함께 찾는 중요한 철새 도래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풍부한 먹이 자원과 방해 요소가 적은 자연환경이 두루미류에게 매
[참좋은뉴스=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사)한국환경기술학회(KSET) 2025년 추계 학술발표회에서 ‘화학물질 컨테이너 세척장 생태독성 저감사례’가 우수 논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연구의 독창성, 사회적 파급력, 데이터의 신뢰도, 연구방법의 타당성 등을 종합 고려해 학문적 창의성과 학술적·사회적 기여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다. ‘화학물질 컨테이너 세척장 생태독성 저감사례’는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측정을 통해 생태독성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 일환으로 원인물질 탐색과 해결 방안을 제시해 기업 애로를 해결하고 상생환경을 조성했다.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원인물질 탐색은 수계 내 복잡한 화학물질 존재 형태와 독성효과의 복잡성으로 난도가 높아 사업장에 적용해 연구한 사례는 거의 없다. 박찬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산업폐수과장은 “연구원에서는 지속해서 환경관리 취약 영세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창의적 연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참좋은뉴스= 기자] 옥천군 생활자원회수센터(군 환경과 자원순환팀 직영)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2025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생활자원 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돼 포상금 1백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정성, 운영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옥천군은 생활자원 부문에서 재활용품 선별·처리 효율, 에너지 사용 관리, 협잡물 적정처리, 현장 안전·관리 체계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옥천군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 자원을 분리·선별해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핵심 인프라로 센터 운영의 효율성 개선, 선별 품질 향상, 재활용품 반출 체계 고도화, 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작업환경 개선, 재활용품 적정 선별률 향상, 현장 운영 데이터 관리 강화 등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우수시설 선정은 생활폐기물 자원화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라며“향후에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활성
[참좋은뉴스= 기자] 전국 최대 양돈 사육지인 홍성군은 충남 당진시에서 지난 24일 ASF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홍성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양돈 농장을 보유한 축산 1번지로, ASF 발생 시 지역·국가적 피해가 클 수 있어 선제적 강력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홍성군은 당진 ASF 발생 직후 상황전파 체계를 가동해 관내 양돈농가와 관련 기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차단 방역 수칙을 안내했다. 발생 직후 생석회와 소독약을 농가별로 대량 배부해 농장 내·외부와 진입로에 긴급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여 방역 효과를 강화하는 중이다.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내년도 3월 31일까지인 특별방역기간 동안 관내 3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24시간 비상 운영하며 축산차량 세척·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양돈 밀집 지역과 주요 도로 중심으로 집중 소독하여, 인접 시·군으로 ASF가 확산될 위험을 최소화 중이다. 또한 ASF 역학 관련 차량 122대와 농장 216개소를 파악해 차량에 소독명령을 발동, 철저한 세척·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역학 관련 농장에는 일
[참좋은뉴스= 기자] 강릉시가 지난 1일 구정면 금광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61만㎡)와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148만㎡)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천연물 산업의 기획-연구개발-실증-사업화-인력양성 등 전주기 과정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와 기업입주 인프라를 하나의 생태계로 조성할 수 있는 그린바이오 중심의 지역 산업거점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향후 천연물 기반 기업을 집적화하고,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를 잇는 브릿지 산업의 전략적 활용을 통하여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강원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천연물 중심의 지역 연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방소멸 극복,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이 천연물 융복합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기존에 버려지던 벤치를 자체 인력을 활용해 리사이클링하고, 재탄생한 ‘새생벤치’를 28일 공원 내에 재배치 및 필요 기관에 기부했다. 특히, 재생 작업에는 공단 직원을 비롯하여 송도글로벌캠퍼스 로잔컬리지에잇 학생들도 목재 도색 등 재생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공단은 리사이클링이 완료된 벤치와 함께 송도 공원 내 ‘꿀벌정원’에서 자체 생산한 꿀을 사회복지시설 ‘혜성보육원’에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앞으로도 폐기 벤치 리사이클링 사업 등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친환경 경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증평군은 장뜰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업사이클링 시장바구니 1000장을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시장바구니는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군은 증평군새마을회와 협력해 폐현수막 수거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하며 자원순환 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장을 찾은 한 주민은 “시장에 올 때마다 비닐봉투를 여러 개 사용했는데, 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는 튼튼하면서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더 좋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발생량 감소는 물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참좋은뉴스= 기자] 김천시는 지난 2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는 총량관리제의 효율적 시행과 지자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며,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 및 할당부하량 준수 여부 △오염원 관리 실적 △수질개선 특별 시책 추진 사례 등이 포함되며, 김천시는 전반적인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해 오염부하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개발부하량을 반드시 할당받아야 한다. 특히 김천시에 할당된 오염물질 배출부하량을 초과할 경우 개발사업이 제한될 수 있어 각종 지역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김천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행정 절차이다. 김천시는 그동안 정밀한 오염부하량 분석과 배출시설 관리 강화, 하천 수질개선 시책 추진 등 총량관리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의 균형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왔다. &
[참좋은뉴스= 기자] 최북단 청정 고성군이 항구적인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소재 아연) 어구 추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 결과, 가성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동해안 전역으로 확대 사용이 기대되고 있다. 고성군은 2022년 세계 최초로 각종 어망에 달던 추의 재료를 기존 납에서 친환경 소재인 아연으로 대체 개발한 오션테크와 협업을 맺고 최북단 청정 고성군 해역의 어구 추로 교체하고 시범 운영했다. 이와 관련, 고성 관내 주요 연안 어장을 대상으로 오션테크의 친환경 어구 추를 달아 운영한 결과, 기존 납추는 파도에 닳아 서서히 녹으면서 중금속 오염원의 주범으로 꼽혀 그 일원에는 백태 현상으로 해초가 자라지 않는 대신, 친환경 아구 추는 반영구적 제품으로 강도가 기존 추보다 40배나 높은데다, 교체 주기도 10배나 길어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관내 주요 대형 정치망 어장들은 시범 사업을 통해 사용한 아연 추가 기존의 납을 대신하면서 해양 오염원 방지를 통한 어장의 환경보존은 물론 생산성까지 높여 사용 어업인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고성지
[참좋은뉴스= 기자] 거제시는 12월 1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직후, 거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63명이 함께한 가운데 ‘1회용품 제로화 청사 선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중단 △다회용품과 친환경제품 사용 생활화 △공공기관의 친환경 행정환경 조성 △직원대상 교육․홍보 강화 △민간기업․시민단체․지역사회와의 협력 등 실천할 것을 공동으로 다짐했다. 선언식은 거제시장의 선언문 서명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1회용품 제로화 실천’ 피켓을 들고 구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거제시는 ‘제로컵 청사’ 추진계획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시청 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음료를 다회용 컵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텀블러 세척기 추가 설치와 직원 대상 텀블러 보급 등을 통해 일회용 컵 미사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앞장서 1회용품 저감 정책을 실천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인식변화까지 이끌어 거제시 전역의 1회용품 사용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