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문경시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헝가리 타타시에서 열린 '제4차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신현국 시장 등 7명이 참석해 회의에 참가한 20개국의 대표단 500여 명에게 문경시 및 문경의 생태관광 정책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했다. 문경시 대표단은 습지교육 분과에 참가하여 문경시에서 추진 중인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을 접목하여 문경돌리네습지와 주변 생태관광지(문경새재, 에코월드 등)를 연계한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2019년 대한민국 순천시, 2023년 프랑스 아미앵시, 2024년 중국 동잉시에 이어 올해 헝가리 타타시에서 4번째로 열렸으며, 습지도시 대표들이 모여 습지 보전 및 관리 정책을 공유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습지도시 네트워크 강화와 미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등 습지보전지역의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활동하는 도시나 마을로서 세계습지협약 기구인 람사르협약에서 인증하는 도시를 말한다. 문경시는 2024년 문경돌리네습지
[참좋은뉴스= 기자]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자용)는 지난 27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의 미래’를 주제로 ‘2025년 탄소중립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주최·주관한 자리로, 올해 서울시립대학교가 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며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센터는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해당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분석체계를 구축해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 동대문구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기후봉사단(클라이유스)’의 활동성과 발표와 우수 활동자 시상이 진행됐다. 봉사단은 홍보, 캠페인, 교육, 기술연구, 정책연구 등 5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했으며, 총 800여 시간의 봉사 실적을 달성하는 등 청년들이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해 왔다. 또한
[참좋은뉴스= 기자] 완주군이 늘어나는 환경 민원과 도시화로 인한 오염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청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명예환경감시원과 환경위생과 직원 7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위촉식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한 환경감시 교육이 진행됐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읍·면별 4~5명씩 총 56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환경오염행위 감시, 주민 계도, 순찰 등 사전 예방 활동을 맡게 된다.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지역 리더들이 참여해 책임성과 대표성을 강화했다. 인구 10만 명을 넘어서며 도시민 유입이 늘고 있는 완주군은 축사 악취, 대기오염 등 도시화에 따른 환경 민감도가 높아 자율적 환경 감시와 신속한 민원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축사 매입,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지역의 환경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환경감시와 주민 계도 활동 등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참좋은뉴스=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2월 1일부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여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대기질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계절관리제(‘24년 12월 ~ ’25년 3월) 기간 동안의 남부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광주 19.8㎍/㎥, 전남 14.5㎍/㎥, 제주 16.1㎍/㎥으로 관내 모든 시도가 전국 평균농도인 20.3㎍/㎥ 이하를 기록했고 특히 전남은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관리제를 처음 시행한 1차(‘19.12.~’20.3., 19㎍/㎥) 때보다 약 12% 감소한 것으로 계절관리제를 시행 이후 감소 추세이다. 그러나 최근 6년간 남부지역의 12월부터 3월까지(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8.4㎍/㎥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인 15.4㎍/㎥ 대비 약 20% 높은 수준이다. 여전히 고농도 기간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산업현장과 국민 생활 속에서 미세먼
[참좋은뉴스= 기자] 고성군은 11월 28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성동외어린이집 및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임, 그이상’ 종이팩 분리수거 및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수거하여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활동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직접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은 함께 준비해온 우유팩 15kg과 폐건전지 1.6kg을 현장에서 분리수거하여, 고성군에서 지정한 기준에 따라 종량제 쓰레기봉투 66장으로 교환받았다. 교환한 쓰레기봉투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주순애원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명주 주순애원 원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함께해 준 고성군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외어린이집 김도명 원장도 “어린이들이 직접 실천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중요
[참좋은뉴스= 기자] 의령군은 지난 26일 대의면 쓰레기위생처리장에서 화재 및 화학사고에 대비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환경과 직원과 쓰레기위생처리장 근무자 등 36명이 참여했으며, 시설 내 화재 및 염소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화재 대응훈련은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 대피 유도를 중심으로 단계별 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어진 화학사고 대비훈련에서는 염소 가스 누출을 가정해 보호장구 착용, 부상자 구조, 주민 대피 등 인명 보호 체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와 화학사고는 단기간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전형 훈련은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령군]
[참좋은뉴스= 기자] 아산시는 겨울철 대기오염 취약 시기를 대비해 28일 ‘대기오염 불법배출 감시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감시원 채용에 따라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감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직무 및 안전교육으로 마련됐으며,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했다. 감시원들은 불법소각 의심사례 대응 절차, 대기질측정장비 사용법, 위험상황 대처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아산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할 수 있는 겨울철을 맞아, 주요 산업단지,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상시 점검과 불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소각행위, 자동차공회전, 비산먼지 관리 소홀 등 오염원 차단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석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감시원들의 업무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보다 체계적인 대기오염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2025년 ‘아산방문의해’를 맞아 시민
[참좋은뉴스=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이 한국공공브랜드 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 관광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두며, 생태문화 분야의 대표 공공브랜드로 자리를 굳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지자체를 포함해 정부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공공 가치 제고에 기여한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대한민국 3.5%의 기적, 생태와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생태적 가치를 국민에게 전달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을 받았다. 우리 국토의 3.5%에 불과한 섬 지역에 서식하는 고유 생물자원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연구성과와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의 생태문화 브랜드로 엮어낸 구성이 이번 수상작의 특징으로 소개됐다. 흑산도, 거문도, 격렬비열도 등 대표 섬 지역에서의 생물조사 성과와 섬 고유의 생물·문화 요소를 함께 엮어낸 스토리와 섬 생태사진 공모전 등 국민 참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대기환경사업소는 2025년 11월 25일, ‘찾아가는 숨 서비스’ 참여 단지와 신규 협약 단지를 대상으로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협약 단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상반기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의 후속 논의를 통해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의 실효적 개선 방향을 찾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도로 구조, 차량 흐름, 청소 주기 등을 분석한 단지별 맞춤형 재비산먼지 관리 방안을 설명했으며, 주민들은 생활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교통량이 많은 구간의 집중 관리 △관리소와 연계한 협동 봉사활동 추진 △단지 내 서비스 홍보 행사 확대 등이 제시됐으며, 공단은 이를 실무적으로 검토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찾아가는 숨 서비스는 주민과 공단이 함께 실천하는 대기환경 개선 프로그램”이라며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토대로 단지별 관리 체계를 보강하고 주민 참여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참좋은뉴스= 기자] 군산시는 관내 해역 어족자원 감소에 대응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와 협의하여 인공산란과 수정란 확보를 통해 성장시킨 건강한 박대종자 5만미를 11월 28일 옥도면 비안도 해역에 무상방류했다고 밝혔다. 박대는 10여년 전만 해도 전북 연안에서 저서성 어류의 우점종으로 많은 양이 출현했으나 자원이 점점 감소하여, 종자생산 기술을 통한 방류사업의 필요성을 전북도에 건의했으며, 2016년부터 박대 양식기술 개발에 착수하여 2020년에는 전국 최초로 박대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지역 어업인 소득에 중요한 어종으로 어업기반 조성을 위한 자원회복의 일환으로 종자생산 성공 이후 지속적으로 박대종자 방류가 진행됐다. 박대는 가자미목 어종으로 쫄깃한 식감과 발라먹기 쉬우며 생선치곤 비린내가 심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생선이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서부 해역에서 연안의 모래와 개펄 바닥에 서식하며, 먹이원으로는 조개류와 갑각류 등을 먹고 자생한다. 생물로 탕거리와 적당히 말려서 구이나 찜으로 요리할 수 있고, 특히 껍질을 이용하여 만든 박대묵은 도토리묵처럼 탱글탱글한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 광산구는 민선 8기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이 효과를 거두며, 미수거 등 관련 민원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2023년 4,097건에 달했던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이 2024년 2,244건으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는 10월까지 1,948건으로 2,000건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량제 생활폐기물 일일 수거 체계 도입 등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민선 8기에 추진한 다양한 대책의 성과다. 이전 광산구의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은 급증세를 보였었다. 2021년 1,790건이던 민원은 2022년 3,213건으로 늘고, 2023년에는 4,000건을 넘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생활 쓰레기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라며 “반드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강한 해결 의지를 나타내 왔다. 이에 광산구는 수거 구역에 따른 ‘임의 수거’ 등 민원이 증가하는 원인을 진단하고, 공청회 등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3월부터 종량제 생활폐기물 수거 구역을 확대하고, 수거 주기를
[참좋은뉴스= 기자] 옹진군 행정동우회는 지난 28일, 영흥면 해변정화 활동을 끝으로 올해 추진한 도서지역 해변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화활동은 6월 12일 북도면 수기해변을 시작으로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등 옹진군 주요해변을 순차적으로 돌며 시행됐으며, 특히 9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서해 최북단 지역인 백령도와 대청도 일원에서 대규모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천시 행정동우회가 주최한 정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간 연대와 환경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연평도 정화활동은 해상 기상 악화로 세 차례나 일정이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 전체활동에는 연인원 140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도서지역 환경보호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김기순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옹진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청정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청정 옹진, 지속가능한 도서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
[참좋은뉴스= 기자]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2026년부터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정식으로 수록된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새 교과서에는 지질공원 관련 단원이 신설됐으며 그 대표 사례로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소개된다. 새 교육과정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26년 고등학교 2학년, 2027년 중·고교 전 학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지구과학 교과서에는 ‘국가지질공원’ 단원이, 여행지리 교과서에는 ‘지오투어리즘’ 내용이 새롭게 포함되며 이 과정에서 부안의 채석강의 형성 과정, 해안 지형의 가치와 경관 등이 주요 학습 사례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채석강, 적벽강, 대월습곡 등 다양한 지질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교육적인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교과서 수록으로 학생들은 지질공원의 개념과 지구과학을 교실과 현장을 연계한 체험 중심 학습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학교 교육과 연계
[참좋은뉴스= 기자]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는 28일 부안 해뜰마루 내 나눔 과수원에서 회원 50여명이 모여 부안군새마을청년연대(회장 송병준)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단감나무 50그루를 식재했다. 나눔 과수원은 환경을 사랑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1인 1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 450여 그루의 단감나무가 조성되어 있으며, 생명·평화·공경의 공동체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단감나무 식재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인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권명식 지회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이고 회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부안을 더욱 푸르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고향사랑기부제와 동참하여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회의 적극적인 환경 실
[참좋은뉴스= 기자] 금산군은 생태계 교란어종인 배스, 블루길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12월 24일까지 집중적인 퇴치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군 주요 저수지와 금강변 등의 서식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큰입배스와 블루길은 북미 지역이 원산인 외래어종으로 강한 포식성과 빠른 번식력을 바탕으로 국내 하천과 저수지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토종어류의 산란과 생존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두 어종은 지난 1998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어종으로 지정됐으며 수온이 점차 낮아지는 11월 말경 특정 수심대에 모여 정착하는 경향이 나타나 포획 효율이 높아진다. 군 관계자는 “배스와 같은 외래어종은 번식력이 강하고 식용으로 소비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내수면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퇴치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