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진주시 강남동 철도문화공원에서 운영한‘2025년 야외도서관’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야외도서관은 ‘기차와 머무는 책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 당일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가을, 몰입, 힐링, MBTI별 ‘추천 도서 전시 및 대여’ △이동도서관 운영 △간단한 독서용품을 담은 ‘북바구니 대여’ △원하는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공유책장 운영’ 등 책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부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가을 정취를 더한 버스킹 공연과 전자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도서관을 벗어나 야외에서 책을 읽고, 체험
[참좋은뉴스= 기자] 진주시는 지난 26일 진주시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상인연합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통시장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상인연합회 소속 11개 시장(중앙시장⸱논개시장⸱청과시장⸱자유시장⸱동성상가⸱새서부시장⸱천전시장⸱동부시장⸱로데오거리⸱중앙지하도상가⸱비봉시장)이 모두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상인 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초대가수 공연, 한마당 축제 순으로 진행돼 상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홍혁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장은 “진주 전통시장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오늘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상인 간의 유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통시장이 다시
[참좋은뉴스= 기자]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행사가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K-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혁신도시 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문화행사에는 공공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 밴드 ‘B.A.M 밴드’의 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오유진과 경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4일에는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홍보·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10개 기관·단체, 6개 기업이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와 미니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 이에 더해 방문객을 위한 플리마켓,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참좋은뉴스= 기자] 완도군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에서 지역 대표 수산물인 활 전복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완도 수산물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수출을 위해 지난 2020년 국내 최대 규모로 준공된 완도군 수산물 수출센터는 해썹(HACCP) 시설과 수조동, 냉동·냉장실, 급속 동결실, 가공실, 홍보관 등을 갖췄다. 일본과 대만, 베트남,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활 전복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물류 시설을 확충하여 향후 수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군 수산물 수출센터에서는 지난 2023년도에는 총 150톤(38억 원 규모)의 활 전복을 50회 수출했다. 지난해에는 약 90톤(25억 원 규모)을 30회 정도 수출하며 지속적인 수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군은 수출 여건 개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기존 5대의 컨테이너에서 올해 상반기에 6대를 추가 지원했다.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의 활 컨테이너는 수출 중 활 전복의 생존율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장비로 완도 수산물 품질 경쟁력과 물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광역시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2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11월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황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9600만원이며, 사업장에서 부착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6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40%는 자부담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대상 시설을 보유한 사업장이다. 특히 ▲방지시설 면제신청 습식시설 ▲2022년 5월 법 개정 이전부터 가동 중인 기존 시설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단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최근 3년 이내 설치된 측정기기, 5년 이내 정부 지원으로 설치된 측정기기는 중복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사업장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연내 시공업체 선정과 계약을 완료한 뒤 설치를 착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11월3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광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인제군은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까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촌 지역의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최소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파쇄를 통한 퇴비화로 농업 분야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병해충 번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파쇄지원단’을 직영으로 운영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를 무상으로 대행한다. 처리 가능한 품목은 줄기, 뿌리 등 식물 잔재물과 콩대, 깻대, 고춧대 등이 해당되며, 굵은 나뭇가지나 덩굴류, 노끈 등 파쇄기 작동에 방해되는 물질은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사업은 오는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기상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량이 많을 경우에는 산림과 100m 이내 연접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그 외 일반 농경지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신청 농가는 파쇄지원단과 일정 조율 후 원활한 작업을 위해 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면 된
[참좋은뉴스= 기자] 인제군이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포함한 7만 인제군민이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6개 읍면 전역에 문화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인제읍의 ‘인제하늘내린센터’는 공연장,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뮤지컬, 콘서트, 연극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에어로빅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여가와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2009년 개관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해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129만5,503명에 달한다. 원통체육문화센터는 북면과 서화면 주민을 중심으로 문화‧체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은 47만 명에 이른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센터에는 수영장, 헬스장, GX룸 등 체육시설과 함께 영화관, 가상현실(VR)존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실내놀이터는 미끄럼틀, 볼풀, 터치슬라이드, 트램펄린 등 유아 맞춤형 놀이기구가 마련돼 가
[참좋은뉴스= 기자]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 ‘최민준과 함께하는 소톡(SO-TOC)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세상 사람들 말은 다 들어도 내 말은 절대 듣지 않는 아이를 움직이는 효과적인 소통과 훈육법’을 주제로, 학부모에게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소통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최민준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소장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tvN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유튜브 구독자 90만 명 이상의 인기 크리에이터로, 공감과 소통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학부모가 자녀와의 관계에서 효과적인 대화법을 배우고,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민규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참좋은뉴스= 기자] 정선군은 백두대간 문화철도역인 정선역의 활성화와 주민·여행자 편의 증진을 위해 ‘힐빙라운지(치유·휴식 라운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역은 아리랑 관광열차(A-Train)가 정차하는 대표 철도역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그동안 대합실과 안내소 기능에 머물러 지역 문화와 관광을 담아내는 공간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선역 내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쓰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은 교육, 문화 공연, 여행자 휴식,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힐빙라운지’는 총사업비 9,200만 원을 들여 정선읍 애산리 정선역 내에 약 33㎡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대합실과 관광안내소를 통합하고, 전자 칠판과 냉난방기 등 시설을 갖춰 교육, 회의, 문화 프로그램 등 여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는 관내 다른 문화철도역에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선역을 단순한 교통 시설이 아닌 문화·관광 거점과 함께
[참좋은뉴스= 기자] 양산시가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인규격 실내수영장 건립사업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실내수영장은 양산시 명동 752번지 일원, 명동근린공원 내에 들어서며, 50m 길이의 8~10개 레인을 갖춘 공인 규격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산시는 2025년 10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 최적의 시설 규모 및 운영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영장 건립의 기본 구상을 구체화하고, 용역 결과에서 도출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주요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실내수영장은 공인규격 수영장 외에도 유아풀, 헬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상하고 있어 향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는 실내수영장
[참좋은뉴스= 기자] 양산시는 11월 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양산 제조업 AI 전환 전략 컨퍼런스’(이하‘컨퍼런스’)를 개최해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나아가 첨단기술과의 결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 제조산업 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의원, 시민통합위원회, 관내 연구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첨단제조로봇 자동화 및 소재부품기술개발로 고용창출 및 매출증대의 사업 성과를 이룬 대한정밀공업(주)과 (주)코웰의 성과 발표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들의 성공 사례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R&D 투자 필요성을 가지고 있는 관내 기업체들에게 큰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총괄책임자인 경남대 유남현 교수가‘피지컬 AI시대, 지역 제조업 AI 전환 통한 도약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가 제조 분야 피지컬 AI 혁신 거점으로 선정된 만큼, 특강을 통해 양산시 제조업
[참좋은뉴스= 기자] 양산시는 11월 12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가산리 1334-4번지에 위치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미래차 배터리 산업의 기술지원 거점 구축을 공식화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으로,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경상남도·양산시·부산광역시가 함께 참여하는 초광력 협력사업이다. 총사업비 299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양산시가 부지비용을 포함해 169억원, 국비 86억원, 도비 26억원, 부산시비 18억원이 각각 투입됐다. 준공식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양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도내 기업인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는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10월 말 준공예정으로 부지면적 3,953.0㎡, 연면적 1,606.78㎡로 시험동과 지상2층 규모의 연구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센터는 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팀이
[참좋은뉴스= 기자] 주문진읍 이장협의회는 27일 주문진읍사무소에서 ‘2025년 주문진읍 이장협의회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주문진읍 33개 마을 대표와 조태란 주문진읍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금지’, ‘인화물질 소지 입산 금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주민 주도 실천사항 준수를 결의했다. 발대식 이후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문진읍 자생단체는 지난 16일 주문진읍 삼교리 마을이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수여받은 수범 사례를 공유하고, 본청 산불진화대 주관으로 산불진화차량 운용법 및 초기 화재 진화법 등을 배우며 지역 산불진화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매년 시행되는 강릉시 읍면동 산불방지 종합대책 평가에서 2023년 대상,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한 주문진읍은 철저한 산불방지 대책 수립과 민관이 합심하는 능동적 산불예방 지역 분위기 조성을 통해 강릉시의 모범사례로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참좋은뉴스= 기자] ‘2025년 농악한마당’이 지난 26일(일) 오후 1시,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강릉농악보존회(회장 서수희)가 주관하고 강릉시가 후원했으며, 강릉농악을 비롯한 전국의 국가무형유산 농악단이 참여해 전통 농악의 흥과 멋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강릉농악보존회를 비롯해 이리농악보존회, 구례잔수농악보존회, 양주소놀이굿보존회가 출연하여 각 지역의 장단과 연희를 선보였다. 특히 강릉농악이 무대에 오르자 강릉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환호하며 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뜨거운 응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국가무형유산인 강릉농악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다른 지역의 국가유산까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농악한마당은 전국의 농악인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의 흥을 나누는 자리”라며, “강릉농악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
[참좋은뉴스=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읍면지역을 운행하는 두루타와 마을버스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경남 산청군 등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컸던 점을 계기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두루타 23대, 마을버스 21대 차량 외부에‘산불조심’문구와 홍보깃발을 부착해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생활 속 산불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순구 사장은“올해 산불 피해가 컸던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생활 속 작은 실천이 우리 산림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세종도시교통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