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예산군을 대표하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낭만식당’을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식은 23일 뮤지컬 ‘윙크’팀의 주제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시니어모델과 지역 예술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11개의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낭만포차’와 함께 ‘제22회 예산사과축제’가 병행 개최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해 마련한 ‘삼국탐구영역’, ‘새참극장’, ‘삼국나라’, ‘예산국수 팝업부스’ 등 참여형 삼국 팝업스토어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로컬푸드 어서오샵’은 품질이 보장된 군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예산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과 협업해 낭만포차에 다회용기를 도입, 친환경 기반 축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참좋은뉴스= 기자]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 기간인 10/29~11/26일 매주 수요일 저녁 6~9시 야간 개방한다. 시범 운영으로 개방 시간을 늘린 까닭은 영암군민과 방문객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술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 기간 야간 시간 미술관을 방문하면 상설·기획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한옥문화비엔날레와 연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 아트놀이터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야간 미술관 관람에 이어 가까운 상대포역사공원에서 달빛과 경관 조명 아래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도 있어 관광객들은 특별한 밤과 추억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김규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팀장은 “야간 개방으로 미술관이 더 오랜 시간 관람객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 많은 분들이 한옥문화비엔날레, 상대포역사공원 경관조명과 함께 미술관에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이우환, 샤갈, 마리 로랑생, 달리 등 세계 거장의 작품을 전시하는 하정웅컬렉션전을 포함해,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한국미술을 빛낸
[참좋은뉴스= 기자] 여주시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황학산수목원 잔디피크닉장에서 열린 황학산수목원 숲속 작은 음악회 ‘임(林)과 함께’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약 40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수목원 입장객은 1,700여 명에 달했다. 이번 음악회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예술인의 국악과 색소폰 합주로 시작해 본공연에서는 인디밴드 ‘투하이’,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토이’, 인기 듀오 ‘유리상자’가 출연해 관람객에게 감동과 휴식을 선사했다. 공연이 열린 황학산수목원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산림 문화 관광지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식물이 조화를 이룬 생태 체험 공간이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여주시는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서 수목원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행사 당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음악을 즐기며 일상의 여유를 만끽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쓸 계
[참좋은뉴스= 기자] 2025년 여주시 어린이 가족 한마당 축제를 어린이집 연합회 주최로 지난 24일(금)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여주시 어린이 가족 한마당 축제는 영유아와 학부모 1,00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활동(부채만들기, 팽이만들기, 동물체험, 에어바운스, 인생네컷(가족과 추억만들기), 비누방울놀이, 모래놀이 등)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이날 이충우 여주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곳곳을 돌면서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와 인사를 나누고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육현장을 지키며 묵묵히 사랑과 정성으로 영유아들을 보살 피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 또한 아끼지 않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시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마음으로 위로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진심을 갖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돌보는 보육교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양주시 소재 문화예술단체 ‘양주오페라단’이 오는 10월 30일과 11월 9일 ‘양주에서 피어나는 오페라의 향연 [Opera Bloom]’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2025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 소외계층과 시민들에게 고품격 오페라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무대는 10월 30일(목) 오전 11시, 천보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며, 두 번째 공연은 11월 9일(일) 오후 4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도니제티의 대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사랑에 빠진 순박한 청년 ‘네모리노’와 당당한 여인 ‘아디나’, 그리고 허세 가득한 군인 ‘벨꼬레’가 펼치는 유쾌한 사랑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특히 ▲총감독 이진주 ▲예술감독 탁현호 ▲음악코치 김민주 ▲해설 김지은 ▲소프라노 한보경(아디나) ▲테너 김기선(네모리노) ▲바리톤 유진호(벨꼬레) ▲베이스 김대엽(둘까마라) ▲바이올린 정다나 ▲첼로 박찬휘 ▲클라리넷 최수지 등
[참좋은뉴스= 기자] 구리문화원은 지난 10월 22일, 구리문화원 회원과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강원도 영월 일원에서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적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여주·충주에 이어 세 번째 일정으로, 청령포·영월장릉·단종역사관·한반도지형 등을 탐방하며 단종의 유배와 삶, 그리고 지역의 자연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답사에는 구리문화원 회원과 시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령포의 어소·관음송·망향탑을 둘러보며 단종의 발자취를 되짚었고, 영월장릉과 단종역사관에서는 단종의 생애와 사육신의 충절을 살펴보며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답사 마지막 일정으로는 한반도지형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관람하며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단종의 역사를 새롭게 배우며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꼈다”라며, “이번 답사를 통해 역사에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뜻깊은 주제의 문화유적 답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
[참좋은뉴스= 기자] 구리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구리광장에서 열린 제2회 '댕댕아 구리에서 놀자!'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사회적경제 가치 & 공감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됐으며, 유기 동물 인식 개선과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을 목표로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총 12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유기 동물 입양 홍보 ▲반려동물 위생 미용 ▲문제 행동 상담 ▲반려동물 먹이 만들기 ▲펫타로 체험 ▲반려 용품 제작·판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유기 동물 입양 후 가족이 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일상”을 주제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51점의 작품을 전시한 '동물사랑 사진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반려견 미니운동회’에서는 사전·현장 접수를 통해 모집된 100여 명의 반려인이 참여해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눴고, 현장 관람객들의 응원
[참좋은뉴스= 기자] 의왕시가 주최한 '제35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월 24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시민 800여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G. Puccini)의 오페라 ‘토스카(Tosca)’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은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최선미, 테너 구태환, 바리톤 임창한, 베이스바리톤 김지섭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격정적인 드라마와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고품격 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이 연주될 때에는 객석에서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이번 공연은 800여 명이 관람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기립박수가 이어지는 등 관객들은 이날 공연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
[참좋은뉴스= 기자] 한국전쟁 이후 여객선에게는 한번도 허락되지 않았던 서해에서 대명항에 이르는 뱃길이 처음 열렸다. 특히 이 뱃길은 고촌에서 운하를 거쳐 경기바다를 통해 대명항에 이르는 항로로 김포 전체 물길을 연결하려는 첫발로 기록됐다, ‘김포는 바다다’를 슬로건으로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25일과 26일 개최한 경기바다, 오감페스티벌 가운데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석양빛 경기바다길 시민체험 프로그램과 선상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경기만의 역사와 김포의 해양문화 자원을 조명했다. 공모를 통해 참여한 시민 등 270여 명이 승선한 석양빛 경기바다길 시민체험 프로그램은 경인운하구간(아라뱃길)은 아라호로, 경기바다길은 KD크루즈로 항해한 가운데 학술심포지엄을 아라호 선상에서 진행됐다. ‘물길의 역사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좌장)는 기조연설을 통해 김포를 ‘한강과 서해, 강화수로가 만나는 동아지중해 문명권의 중심’으로 평가하며, “김포가 강해문명의 관문으로 다시 서기 위해 해륙교통과 문화 네트워크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문화재단 곽종규
[참좋은뉴스= 기자] 김포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 김포농업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을 심어 내일을 키우는 通(통)하는 김포농업’을 주제로,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인삼축제, 금빛나루행사, 축산물 시식 및 홍보 행사를 통합하여 추진된다. 기념식은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식전공연과 함께 김포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표창이 진행된다.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서는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전시·판매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와 시식 행사, 금쌀 떡볶이 체험, 시민 참여 김장행사, 장기자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농업 대축제 행사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김포농업 발전
[참좋은뉴스= 기자] 김포시 양곡도서관이 오는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원예 심리 치료를 결합한 프로그램 '나, 꽃으로 태어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나, 꽃으로 태어났어'를 함께 읽고, 자신을 꽃으로 표현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을 돕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꽃과 식물을 매개로 내면의 감정을 탐색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원예 심리 치유의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강의는 꽃이야 나무야 강북지부 지부장 이은정 강사가 진행하며,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회차(매일 15:00~17:00)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한 감성적 공감과 원예활동을 결합하여, 도서관이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참좋은뉴스=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한국전쟁 이후 70년만에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대명항까지 김포 바다의 물길을 열고 김포 바다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지리적 요충지인 김포가 묻혀져 있던 김포의 바다를 재조명하고, 시민 250여명과 함께 김포 해양 르네상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역사와 미래를 잇는 해양 관광의 새 물길을 개척했다는데 큰 의의를 갖는다. 특히 여객선을 이용해 염하를 거쳐 초지대교를 통과한 항해는 사상 최초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5일 ‘2025 경기 바다관광 활성화 붐업 콘텐츠 사업’이 일환으로 여객선에 김병수 시장과 내빈, 시민 등 250여명을 태우고 김포터미널부터 대명항에 이르는 물길 개척 항해를 시작했다. 김병수 시장은 “오늘 우리는 김포 바다의 물길을 다시 열었다. 김포는 더 이상 내륙 도시가 아니다. 이제 김포는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해양관문도시, 바로 대한민국 서해의 첫 관문”이라며 “김포 바다는 한강하구와 서해가 만나는 삶의 터전이며 교류와 성장, 희망의 상징이다. 바다를 품은 김포는 해양관광과 예술,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기자] 이천시의 대표 문화자원인 이천도자기축제와 이천도자예술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2기 로컬100’ 후보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문화 기반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로컬100’을 추진 중이며, 이번 2기 선정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200개의 문화자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이천시는 콘텐츠 부문에 이천도자기축제, 공간 부문에 이천도자예술마을이 각각 이름을 올리며,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 정체성과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최종 선정 절차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의 도자문화는 천년의 역사와 예술혼이 깃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후보 선정은 이천의 문화적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의미가 크며 최종 결과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참좋은뉴스= 기자] 지난 25일, 군위군 인각사에서 열린 ‘제4회 전통음악 경연대회’와 ‘한마당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수, 주호영 국회부의장, 강대식 국회의원, 인각사 호암 스님을 비롯한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삼국유사의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음악 경연대회는 민요와 판소리 부문으로 나누어,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총 5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각 부문별로 민요와 판소리 명창들이 심사에 참여한 결과, 총 41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경북도립국악단의 연주로 시작된 한마음 음악회는 왕기철 명창의 판소리 무대를 필두로 판소리, 민요 명창들의 국악과 판소리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전통음악의 깊이를 전달했다. 이어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가수 김현진, 전종혁, 미스김이 무대에 올라 현대 음악의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 무대는 뉴진스님이 출연하여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자
[참좋은뉴스= 기자] 경남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 제4회 황매산 억새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잦은 우천 속에서도 축제 기간 동안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황매산을 찾아, 약 60ha에 달하는 대규모 억새 군락지에서 가을의 절정을 만끽했다. 올해 황매산의 억새는 9월 말부터 개화하여 축제 기간에 만개했고, 은빛 물결로 물든 능선이 장관을 이루며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했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문화예술공연과 보물찾기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평일에는 잔디광장에 ‘도서존’을 조성하고, 영화 상영을 병행해 관광객들이 책을 읽으며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합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제 기간 중 황매산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황매산의 가을 풍경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