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사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프랜차이즈 5개 사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폐비닐 자원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우리 매장 비닐은 전용봉투에!’라는 구호 아래 참여 매장에서 폐비닐 전용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서울시가 수거·재활용하는 것으로, ‘민관협력형 자원순환 모델’을 실천해 나간다는 선언이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 제고를 추진해 왔으나, 폐비닐은 재활용이 어렵고 재활용가능자원이라는 인식 부족으로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어 소각·매립되는 경향이 높았다. 이에 따라 폐비닐 다량 배출하는 음식점, 패스트푸드 사업장, 프랜차이즈 매장 등 민간 기관과 협력해 자율적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고 폐비닐 100% 자원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비롯해 김가네, 롯데리아, 버거킹, 배스킨라빈스, 땅스부대찌개 등 5개 프랜차이즈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참여한 5개 프랜차이즈는 서울 내 매장 850여 개소에 폐비닐 분리배출존을 설치하고, 전용봉투 분리배출·
[참좋은뉴스= 기자]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용산초와 함께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 10월 활동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디딤돌 봉사회 소속 회원들이 용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내가 버린 음식물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상 속에서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했다. 한 학생은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2,400마리 코끼리의 무게만큼이나 된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오늘 점심시간에 반찬을 남기지 않고 다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경남안녕캠페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문제를 개선하는 협력사업으로, 오는 11월 17일 환경캠페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용산초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참좋은뉴스= 기자]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는 지난 25일 실안 산분령마을 인근에서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가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라는 주제로 산분령마을에서 사천세계아트서커스까지 도로변에 위치한 우수관 환경정화, 고래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우수관에 버린 쓰레기, 담배꽁초 등이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결국 그 피해가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여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자 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진널전망대, 신항만마을, 산분령마을 등 관광객과 낚시꾼이 자주 찾는 곳을 중심으로 고래스티커 ‘쓰레기 안 돼요’ 부착과 함께 우수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고래스티커가 주는 메시지가 강렬한 것 같다”며,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우수관 환경정화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좋은뉴스= 기자] 여수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6회 여수동동북축제’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자원 절약과 재사용을 촉진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감량과 자원 재사용 확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시는 음식 판매 부스와 푸드트럭 등 입점 업체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회수·세척 후 재공급하는 시스템 운영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에서 같은 사업을 통해 폐기물 감량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이번 여수동동북축제에 이어 11월 1일 개최되는 ‘2025 여수섬슐랭페스타’에도 다회용기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옥주 여수시 자원순환과장은 “다회용기 사용은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축제 관계자 모두가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에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참좋은뉴스= 기자] 고창군이 지난 26일 ‘도심 속 그린마루 생물다양성 탐사대’를 고창읍 그린마루와 자연마당 일원에서 열고, 가족 단위 참가자 80여 명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탐사대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고창의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행사로, 동식물·곤충·양서파충류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생물을 관찰하고 생태의 중요성을 전했으며, 현장 탐사와 다채로운 생물다양성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나무와 풀 사이를 거닐며 팥중이, 유혈목이, 두꺼비 등 다양한 생물을 찾아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고창의 자연을 관찰하며 생태 보전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활동들이 고창의 생물권보전지역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탐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참좋은뉴스= 기자] 창원특례시는 국가하천 낙동강 구역인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등 5개소에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낙동강 수위 상승 및 홍수특보 발효 시 신속하고 정확한 출입 통제를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지점은 대산면 파크골프장 1개소, 북면 수변생태공원 3개소(다목적광장, 장애인파크골프장, 해시계광장), 동읍 본포수변공원 1개소 등 5곳이며, 설치 시설에는 원격 차단기, CCTV, 안내 전광판, 재난 알림 방송 설비들이 포함된다. 그동안은 호우 특보나 홍수 예보 시 담당 인력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출입 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이용객에게 재난 상황을 알리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창원시청 하천관제실에서 영상·감시장치를 활용한 신속한 통제와 재난 상황의 즉각적인 전파가 가능해져, 낙동강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로 낙동강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참좋은뉴스= 기자]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지난 9월 도내 유통 중인 주류 77건을 대상으로 메탄올 함량 및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 규격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류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효 중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메탄올 함량을 확인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음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메탄올은 식품에 첨가가 전면 금지된 유해 물질로, 불법 제조주나 관리 부주의로 인한 혼입 시 심각한 중독이나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검사 대상은 도내 11개 시·군 위생관련 부서에서 의뢰된 소주 36건, 과실주 13건, 맥주 7건, 증류주류 9건, 기타주류 5건, 위스키 4건, 청주 2건, 약주 1건, 총 77건이다. 검사 결과, 검사 대상 77건 중 41건은 메탄올이 불검출됐고, 검출된 36건은 0.0~0.5mg/kg 수준으로 모두 기준규격 이내로 확인됨에 따라 전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류의 메탄올 함량 기준은 발효주 0.5mg/mL 이하, 과실주 1.0mg/mL 이하, 증류주 1.0mg/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도는 오는 11월 2일 ‘1937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청 본관 그림책 정원 1937 착공을 기념하고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탄소중립의 의미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주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자유 콘텐츠로 당일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상식도 같은 날 현장에서 열린다. 우수 작품은 향후 충북도의 탄소중립 관련 각종 홍보와 교육자료로 활용되며, 내년 지구의 날(4월 22일) 전후 열리는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전시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3명(충청북도지사상,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3명(한국교원대학교총장상, 상금 30만원) ▲우수상(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상, 상금 15만원) ▲장려상(출품작의 30%, 부상 3만원 상당)으로 선정될 계획이다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가 스마트 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저수용량 3만t 이상 저수지를 대상으로 3차원 공간데이터를 구축해 수위계측기와 연동한 수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저수지 지형과 수위 정보를 정밀하게 디지털화해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과 현장 상황 파악이 가능한 스마트 관리체계를 마련해 집중호우와 같은 재해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11개 대상 저수지 중 현재까지 6개소에 수위계측기, 4개소에 CCTV를 설치해 주요 저수지의 수위와 현장 상황을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로써 폭우나 이상수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평상시에는 전문업체의 분기별 정기 안전점검으로 저수지 안정성을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하는 등 상시적인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3만t 이상 저수지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2만t 이상 저수지까지 수위계측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보다 촘촘한 재해 대응망을 완성할 계
[참좋은뉴스= 기자] 강릉시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5회 강릉환경교육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e-zen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과 불의 조화’를 주제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물 부족과 산불 등 환경문제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며 지구를 지키는 마음을 키우는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는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누리집 또는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산불 인형극 및 버스킹 공연, 환경체험부스, 게임존 및 포토존, 환경 퀴즈 및 경품 이벤트 등 직접 체험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황남규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교육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보다 쉽고 즐겁게 이해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 운영을 통하여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인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현재 30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내달 1개소 추가 설치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주택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의 옥상에 햇빛 반사효과가 있는 밝은(흰색 계열) 도료를 시공해 실내 온도를 4~5도 낮추는 사업으로, 냉방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여 올해까지 누적 173개소 설치를 완료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 사업은 ▲부산시건축사회(재능기부) ▲부산은행(설치비용 지원) ▲노루페인트(재료기부) ▲대한적십자사(행정 지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실증작업) 등 민·관 협업체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내년에도 녹색건축물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도 사업은 올해 연말 각 구군 건축과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시민
[참좋은뉴스=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주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1월말 입주를 앞둔 관내 신축 대단지 아파트(4,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신축 공동주택의 입주 전 실내공기질이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권고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시공자는 입주 전 전문기관을 통해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입주 7일 전까지 단지 출입구 등에 게시하게 되어 있으나 동대문구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40세대를 대상으로 오염도 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항목은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에틸벤젠 등 실내의 쾌적한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오염물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는 각 단지 및 관계기관에 통보될 예정이며, 기준 초과 항목이 확인될 경우 오염도 재검사를 통해 원인 파악과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필형
[참좋은뉴스= 기자] 창원특례시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속가능한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2025년 마을주도 탄소중립 실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합성2동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 2개 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총사업비 1,830만 원을 투입하여 각 마을(단체)의 특성을 반영한 내실 있는 탄소중립 실천사업 추진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합성2동주민자치회의 ‘필 환경, 필 마을’은 ▲탄소중립 실천 서약 캠페인 ▲마을 그린멘토 양성 및 활동 ▲마을 녹지 공간 조성 및 길마켓 등을 운영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와 인근 시장, 아파트단지 등과 연계한 주민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의 ‘우리 마을 기후 어때?’는 ▲로컬푸드 연구동아리 ▲환경 노래 제작 동아리 ▲마을환경캠프 운영 등 청소년 참여프로그램과 함께 ▲제철 재료를 활용한 취약계층 반찬 나눔 ▲용기 내고 전통시장 장보기 ▲아나바다장터 운영 등 지역 주민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
[참좋은뉴스=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가을철 다소비 유통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7일부터 5주간 수거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육판매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소에서 유통 중인 식육·포장육 120건 이상을 무작위로 수거해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환절기 급격한 온도 변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축산물의 보관 및 진열 등 유통단계의 위생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한다. 무작위로 수거한 축산물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개별항목으로 ▲대장균수 ▲일반세균수 ▲타르색소 ▲휘발성염기질소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 확인 시 즉시 생산업체 관할기관에 알려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 조치를 하고,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 공지하는 등 신속하고 다양한 조치로 소비자에게 유통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정기 검사 외에도 계절과 소비 환경의 변화에 맞춰 소비 트렌드 맞춤형 특별검사를 추가로 하고 있다”며 “전남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은 도민과 모든 소비자께서 안심하고 구입해 드시도록 안전성 검사를 더욱 촘촘하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