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울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이 한국은행의 지방중소기업자금을 활용한 보증서 연계 상품을 출시하고, 울산시와 6개 은행대표, 소상공인 대표들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은행 울산본부,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 엔이에치(NH)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울산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식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은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공급하는 저리의 자금을 바탕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시중은행이 실제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6,000만 원 이내이며, 우대한도와 우대금리, 보증료 감면 등 기존 시중은행 협약보증과 비교해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소상공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
[참좋은뉴스= 기자] 경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 및 시군 납세자보호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대회는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굴, 전파․확산을 통한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선제적인 납세자 권익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상은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총 5건이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한 현장 발표 심사와 큐알(QR) 투표 점수에 사전 서면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기업과 함께하는 지방세 콘서트’를 주제로 발표한 포항시에서 받았고, 우수상은 ‘자동차 등록·연납·환급 원스톱(One-Stop) 서비스’,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를 주제로 발표한 영주시, 영천시가 받았다. 장려상은 ‘감면지방세 추징 사전안내문 발송’, ‘전자고지 미열람자 대상 카카오 알림톡 발송’을 발표한 문경시, 경산시가 수상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협력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해
[참좋은뉴스= 기자] 옥천군은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옥천군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함께 참여하며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서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의무와 건전 영업 실천에 관한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인식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옥천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과 자율적인 준법 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속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행정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역할”이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청소년 보호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청
[참좋은뉴스= 기자] 김종복 영동 산속새우젓 대표가 지난 27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옥천군의 첫 지정기부사업 ‘예체능 꿈나무 지원’의 첫 고액 기부자로써 의미가 크다. 직접 옥천군청을 찾은 김 대표는 옥천군의 자라나는 예체능 꿈나무들을 위해 양궁부에 50만 원, 관악부에 50만 원 각각 기부했다. 김 대표의 고향은 사업장이 소재한 영동군도, 옥천군도 아닌 충남 부여지만 10여 년 전부터 영동군에서 토굴 숙성 새우젓을 생산해 그간 장류발효대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상공인으로서 독자적 입지를 다져왔다. 김 대표는 특별히 옥천군에 기탁한 사유를 “평소 옥천군 고객분들이 매장을 많이 찾아주심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 이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웃도시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사례다.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지정기부사업의 첫 고액기부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부터 경로당 양념꾸러미 지원, 재난구호 및 봉사활동 차량 구입 지원 등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추진하
[참좋은뉴스= 기자] 옥천군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한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가 10월 26일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연극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실내외 공연장을 오가며 옥천 전역을 무대로 펼쳐졌으며, 총 16개 극단(옥천 지역극단 2팀, 공모 선정작 5팀, 초청작 2팀, 거리인형극 7팀)이 참여했다. 연극은 총 8편의 무대 공연과 8편의 거리 인형극이 진행됐으며 특히 개막작 〈크리스마스의 기적〉,〈옥천별주부〉,〈옥천여관〉, '미스터 마담〉,〈강제결혼〉 등 주요 작품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관람객 집계 결과, 이번 연극제에는 야외공연 3,568명, 실내공연 3,122석 중 2,452석이 채워져 총 6천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 제1회 연극제 관람객 약 3천 명의 두 배를 넘는 수치로 단 1년 만에 두 배 성장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또한 옥천읍 먹자골목에서 열린 거리 인형극과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며, 가을 저녁 도심을 예술로 물들였다. 특히 옥천문화예술회관 앞에 설치된 대형 아트쉐이드는
[참좋은뉴스= 기자] 옥천군이 지난 7월 신청한‘2026년도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생태계보전부담금) 지원 대상사업’에 '옥천 안내천 인공습지공원 업사이클링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옥천군은 도비 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안내면 현리 일원에 위치한 안내천 인공습지공원을 생태복원과 환경교육, 주민참여가 어우러진 생태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안내천 인공습지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식생 단순화, 수질정화 기능 저하 등으로 생태적 기능이 크게 약화된 상태였다. 특히 생활하수와 농경지 비점오염물질이 대청호로 유입되는 문제로 상류지역의 수질정화 기반 확충이 시급했다. 이에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내천 일대를 대청호 상류의 수질보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사업(총 사업비 56억 원, 문화창고·감자마을 팩토리 조성 등)과 연계해 생태와 문화, 생활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인공습지공
[참좋은뉴스= 기자]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5일,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온(溫) 동네 447+지역 내 세대공감 프로젝트』의 첫번째 회기 활동을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웃음과 감동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세대 간 교류와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을 목표로 마련된 4회기 프로그램으로, 영월서부노인복지화관과 협력해 청소년 10명, 어르신 10명이 참여했다. 1회기 활동은 ▲양평 추억의 청춘뮤지엄 ▲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방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복 체험과 전시 관람을 통해 세대의 공통된 추억을 나누고, 생태 체험을 통해 자연과 삶의 변화를 이야기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어르신과 함께 교복을 입으니,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것 같았고, 학교 시절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특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 어르신은 “청소년들과 함께 민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며 옛날 강가에서 놀던 시절이 떠올라 뭉클했다”라며 “손주와 함께한 듯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도균 관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세대 간 이
[참좋은뉴스= 기자] 가을의 낭만과 청춘의 에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2025 옥수수(OKSUSURUN)’이 오는 11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청령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500명의 러너가 참여하는 본격적인 지역형 러닝 축제로, 영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첫 번째 시골 러닝 페스티벌이다. ‘옥수수런’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지역의 활력과 청년세대의 주체적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새로운 문화 실험이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모든 참가권이 전량 매진되며 전국 러너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상금 시스템을 도입해, 상위 완주자에게는 토큰 형태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함께 영월 옥수수 기프트 세트가 증정되어,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를 테마로 한 친환경 축제로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러닝 브랜드 AIRian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최신 러닝 장비와 러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AIRian은 전 세계 러너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며 “러닝을 하나
[참좋은뉴스= 기자] 영월군 덕포리에서 2박 3일간 진행된‘제2차 리빙랩과 별빛따라 가을캠핑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민간주도 주민참여형 상권활성화 모델의 실질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금요일 리빙랩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별빛따라 가을캠핑페스타’가 개최되며 지역주민과 외부참가자가 함께하는 체류형 축제의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가족 단위 참가자, 청년층, 외부 전문가 등 총 70여 명 이상이 참여해 덕포리의 골목길, 자연자원, 문화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정체성 확립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금요일 리빙랩에서는 덕포리 상권의 현실 진단과 발전 전략이 논의됐고, 주민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상권발전기금 조성모델이 제시됐다. 이어 토‧일 이틀간 진행된 캠핑페스타에서는 로컬푸드 체험, 별빛투어, 캠핑커뮤니티 네트워킹 등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관기관 주식회사 휘영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이 주도하고 외부가 함께 성장 동력을 더하는 ‘상생형 지역모델’의 전환점이었다”라며
[참좋은뉴스=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함께 지난 25일 양구군 백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 ‘디엠지(DMZ) 감성 축제(바이브 페스타) 양구에서 바이브하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아 양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특히 백자박물관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무대에서는 전문DJ이자 엠씨(MC) 영식의 위트 있는 진행과 함께 뮤지컬 명곡 모음 공연(갈라쇼)의 파워풀한 무대, 실력파 보컬리스트 신의진의 감성적인 라이브(실시간 공연)가 이어졌다. 마지막을 장식한 ‘골 때리는 그녀들’로 잘 알려진 가수 정예원의 순서에는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25코스를 활용한 특별 걷기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백자박물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지역특화사업으로 조성한 '백토마을'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1시간 코스를 걸으며 5개 지점에서 도장찍기(스탬프 미션)를 완수한 참가자들은
[참좋은뉴스=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연계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원형 치유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평창과 정선 일대에서 실시했다. 본 행사는 서울관광재단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추진한 케이(K)-콘텐츠 중심 서울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의 후속 일정으로, 서울의 도시관광 콘텐츠와 강원의 자연·전통·치유 자원을 결합한 ‘수도권-강원 광역 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필리핀, 태국 등 6개 아시아권 국가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강원의 다양한 4계절, 그리고 강원형 치유관광’를 주제로 한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은 전통문화·로컬 감성·친환경 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융복합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째 날 평창에서는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인 ‘정강원’을 방문하여 한국 전통음식의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식의 가치와 매력을 경험했고, 이후 대관령 삼양라운드 힐로 이동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참좋은뉴스=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해외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국제연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 국제도시훈련센터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방글라데시 보건가족부 공무원 대상 '보건시스템 현대화 및 의료행정 역량강화'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방글라데시 중앙부처 소속 보건 분야 의사 및 행정 담당 공무원 15명이 참여하며, 보건의료 현대화를 주제로 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과 우수사례 공유, 도내 의료분야 대학·병원·연구소·기업 방문을 통한 현장 교류,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모색 등이 진행된다. 특히,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반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 초소형 엑스레이 장비, 질병 진단키트 등 첨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보건 시스템에의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연수에는 방글라데시 국가 의료물품 보급청 공무원 등 핵심 관계자들이 함께해 도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이
[참좋은뉴스= 기자] 고양특례시는 ‘배움·모두·나눔으로 행복을 꿈꾸는 고양특례시’라는 주제로 ‘2025 고양특례시 평생학습축제'를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체험부스,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서는 고양특례시의 평생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배움으로 성장하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고양”이라는 비전 아래 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도시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개막식 이후에는 평생학습기관의 감동적인 무대공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로 고양시 학력인정문해교육 기관인 높빛희망학교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를 낭송하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진정한 평생학습의 의미를 전했다. 비문해에서 문해로 성장한 학습자들의 목소리에는 감동과 자부심이 담겨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성인장애인으로 구성
[참좋은뉴스=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고양페이 결제금액의 5%를 환급(캐시백)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할인율 10%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되며, 예산 소진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다만, 민생회복 소비쿠폰등 정책수당 등은 결제금액에 적용되지 않으며, 결제금액 중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결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인센티브 지급은 지역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참좋은뉴스= 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공유재산관리계획(대화동 2600-7번지(S2부지) 매각)이 또다시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 27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부결되며, 숙박 인프라 확충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확보는 다시 불투명해졌다. 이번이 다섯 번째 부결이다. 1년 6개월 동안 반복된 부결로 시민들과 업계 사이에서는 “더 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는 우려가 높다. 킨텍스를 중심으로 국제행사와 대형 공연이 잇따르지만 정작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S2부지는 2005년 킨텍스 건립 당시부터 숙박시설 건립을 목표로 조성된 핵심 부지다. 시는 해당 부지를 매각해 호텔을 유치하고, 매각 대금을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의회의 연이은 부결로 사업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현재 킨텍스 일대 숙박시설은 소노캄, 케이트리호텔 등 1,248실에 불과하다. 내년 착공 예정인 앵커호텔 300실이 더해져도 1,548실 수준이다. 킨텍스의 연간 방문객은 이미 580만 명을 넘어섰고,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연 1,000만 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