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현/민, 안산4)는 지난 4월 임시회 때 광교 신청사 이전, 의회인사권 독립, 기타 의회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논의하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운영위원회 내 상설 소위원회를 구성하였고 5월 18일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회운영소위원회(위원장 김미숙/민, 군포3)는 이날 회의에서 광교 신청사 건립과 이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건설본부, 道 자산관리과, 예술정책과, 도의회 총무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해 경기도의회 건립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구체적인 이전 시기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김미숙 위원장은 공사장 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에 따른 정확한 시공,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한 공간효율의 극대화, 도민들과의 소통공간 확보 등을 당부하였으며 이를 위해 도의회와 수시로 소통할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소위원회는 김미숙 위원장을 비롯해 국중범 위원(민, 성남4), 박성훈 위원(민, 남양주4), 박태희 위원(민, 양주1), 조성환 위원(민, 파주1) 등 5인으로 구성되어 회기, 비회기 구분 없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진보당 안산시 지역위원회(위원장 홍연아)는 12월 22일 수인선 사리역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수인선 이용을 위한 주민설문’을 진행했다. 올해 9월 12일 운행을 시작한 수인선은 개통 100일을 맞았다. 철도노조에 따르면 철도공사는 수인선 신설 4개 역 중 고색역·어천역은 코레일 직영으로 운영하고, 오목천역·야목역·사리역은 철도공사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에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산은 자회사 위탁을 맡기는 사리역이 1인 역사로 운영 중이다. 박범수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역사에 1인 단독 근무는 시민의 안전과 편익이 충분하게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사고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 대처도 어렵다."라며 안전인력 등 추가 증원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사리역을 만들 것을 주장했다. 이어서 “수인선 배차 간격에 대한 요구가 많다.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수인선 개통인 만큼 시민들의 편익이 잘 보장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앞으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모은 후, 역장 면담 등 요구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3월 4일 4·15총선 안산시단원구갑 민중당 김동우 예비후보가 안산시 일동 소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천막 농성장을 방문했다. 지금 현재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의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답보상태인 가운데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지부는 지난 1월 2일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전 사업장이 13일부터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지부의 방침에 따라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내 연구지회와 경기지회 또한 지난 15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천막 농성을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방문에서 뼈있는 말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최근 전과 10범이라는 이유로 언론의 주목을 받아 왔다. 노동 운동을 하면서 얻게 된 전과 중 IMF사태 이후 공기업 민영화 반대 운동에서의 전과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당시 철도 민영화가 대표적이었고 전반적으로는 민영화 정책 자체를 반대했다”며 “세계적으로 신자유주의나 세계화가 퇴보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정규직화의 담보 상태에 대한 심정으로는 “양극화에 원인 중 하나가 비정규직 문제다. 양극화가 심화된다면 결국 공멸”이라며 “답은 간단하다. 그러면 안 된다.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