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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민근 안산의힘 대표의 안산시 교육 혁신이란?

“안산시를 행복하게, 새로운 안산을 만드는 지름길”

 

<인터뷰>

 

이민근 안산의힘 대표의 안산시 교육 혁신이란?

“안산시를 행복하게, 새로운 안산을 만드는 지름길”

 

이번 인터뷰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역임하고 본지 전문위원이며 창간위원인 최완열 전문위원이 진행했으며 인터뷰 정리는 안산시청소년수년관장을 지낸 안산미래교육포럼 전희일 준비위원장이 수고해 주었다. 본지는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들이 인터뷰, 좌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산시장 출마 예정자 검증을 위해 생산해낸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후 반응이 좋은 것은 지면으로 게재할 계획이다(편집자 주).

 

 

교육이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하고 자유와 독립심을 길러주면서 다양한 경험과 어려움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교육이 입신양명의 도구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다. 우리나라 청소년 행복 지수는 세계에서 하위수준이며 OECD 국가 중 최하위순위이다. 단기간에 국가 성장을 이루면서 가정과 지역사회의 역할이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위한 투자에는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게 되면서 아이들은 물질적 풍요로움만 알고 정서적 가치관 확립에는 소홀하게 되었고 결국 우리 사회의 교육이 오직 돈과 경제력만이 아이들의 중요한 목표가 되도록 하는데 기여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은 급조된 교육정책의 틈새에서 불행해져 가고 있다.

 

국가의 교육정책은 국가사회의 요소, 요소에 인재등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이 있기에 교육은 국가정책의 우선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국가의 교육정책을 입안할 때는 교육의 기조를 먼저 세우고 그 위에 정책이나 제도를 만들어야 하는 데, 우리나라는 그런 교육의 기조를 형성하는 일에 실패한 나머지 국가 교육정책이나 제도 전체가 제대로 자리매김 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정책과 제도변경 등으로 교육의 수혜자인 청소년 인재들을 힘들게 하여 왔으며 실천적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던 것이다.

 

지금이라도 교육의 기조를 세워야 한다. 교육의 기조를 세우려면 교육에 대한 가치 의식을 중요시해야 한다. 교육에 대한 가치 의식은 교육의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교육의 가치를 쌓아가는 것은 적어도 우리나라의 교육개혁의 과제이며 방향이어야 한다. 미래의 국가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을 향한 교육이 바로 서야 국가든 지역사회든 행복한 국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다.

 

 

안산시 교육혁신을 위해 교육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부모교육과 지역교육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

 

교육의 가치는 학교 안에서의 교육을 벗어나 가정에서 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

 

아이들이 자유롭고 주도적이어야 하고 여유롭게 천천히 가는 교육지원이 필요하다.

독일은 도시 주변에 많은 숲과 자연물이 있으며, 이러한 환경이 아이들의 살아있는 교육장이고 지역과 부모들은 이를 지원한다. 여기서 아이들은 창의성을 발현시키고 스스로 학습을 찾아간다. 부모들은 그 과정을 눈여겨 지켜보고 기다려준다.

미국은 도전과 기회와 자유의지를 길러준다. 실패를 해도 다시 도전하게 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아이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한다.

싱가포르의 교육은 엘리트주의다.

핀란드 교육은 한 명의 낙오자도 없도록 끝까지 지원하는 공동체주의와 합의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교육기조가 인재 강국의 국가로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 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 부모들의 각성이 필요하고 따라서 새로운 부모교육 운동이 필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튼튼히 구축해야 한다. 교육의 가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부모교육과 안산시 교육공동체 구축은 행복한 안산시 미래교육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첫 번째 관문이다. 교육 강국이라는 독일, 영국, 미국, 싱가포르, 핀란드 등의 교육시스템이 바로 이렇게 튼튼한 교육의 가치가 축적되어 교육의 기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인재교육의 강국이라 불린다.

 

 

안산지역 교육 생활망 구축

 

평생교육정책에서 점차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관련하여 지역사회 교육센터로서의 <지역사회학교>에 관한 논의와 더 나아가 <지역사회학교>의 활동을 토대로 한 지역사회교육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학교에서만 교육이 수행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모든 교육 기관들이 교육에 대한 노력은 상호 조정되거나 조장해 나가는 조정적 형태로 변모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지역사회의 모든 인적 및 물적 자원을 규합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적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킴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는 학교 중심의 지역사회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지역사회학교>라 할 수 있고 안산시에는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생활망 구축이 필요하며 아울러 안산의 미래 주역들이 안산시를 지키고 번영시켜 나갈 수 있다.

 

 

안산시 교육복지 투자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제안

 

교육복지 및 교육 소외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적절한 사업과 예산 정책이 실천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지역발전과 교육의 문제를 다루면서 중앙이나 지방 정부의 정책적 기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즉, 시민의 참여와 공동체의 힘을 활용하여 지역교육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의 공동체로서의 발전을 모색하는 방안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로 인하여 시민의 참여를 강조하는 거버넌스도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는지 오래이다. 시민사회에 기초한 지역교육공동체 형성 및 지역교육 문제 해결의 연결은 단지 정책적 보완의 수준을 넘어서, 지역교육문제에 시민이 참여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교육문제의 재발을 막는 효과를 갖는다는 많은 연구결과들이 있다.

 

안산시의 시민사회의 지역교육 문제 참여를 안산의 시민사회가 마을교육공동체의 형태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할 것을 제안한다.

 

안산의 지역교육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교육공동체, 공동체학습, 지역교육네트워크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때로는 이 주체 기관의 역할과 함께 안산시 집행부나 민간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안산시 지역 전반의 새로운 교육 실천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안산시 시민사회의 참여와 실천은 안산시 지방자치단체 수준의 정책과 함께 안산시민사회의 발전에 기초한 안산지역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가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지역 곳곳의 교육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충분하게 이끌어 내는데 부족함이 많으므로, 지역사회의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교육공동체의 활성화가 함께 진행되는 것이 안산시 발전에도 매우 유익할 것이다. 따라서 시민사회에 기초한 안산지역교육공동체 형성의 주체를 육성하고, 지역공동체로서 발전하기 위한 안산지역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나 사업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안산시 집행부의 관심이 필요하다.

 

 

안산시 교육특성화 정책 : 안산만의 안전한 교육생태계(안산사회학습망) 구축

 

지역단위에서 교육복지 지원의 한계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육격차 및 교육 소외의 확대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교육공동체의 활성화와 정책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정책적 개발 또는 연구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더욱이 학교 교육에 대한 각 시・도교육청의 자율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특화된 중・장기적 전략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교육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상 전략이 모색될 필요성이 있음을 먼저 제안하였다.

 

지식정보화에 따라 경제사회가 요구하는 필요 숙련의 형성과 숙련 수준의 제고를 통하여 사회적 배제의 확산을 예방하고 나아가 개인 및 사회의 대응력과 선도적 역량을 키워 나가기 위해 적극적 사회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안산시는 이러한 노력에는 매우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안산시의 기본적 복지체계의 확충과 더불어 예방적, 적극적 복지정책이자 근로 연계형 복지체계로서의 사회안전망을 제대로 구축하는 것이 긴요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싶다. 이에 안산시만의 교육 특성화 정책 즉 안산시교육생태계 조성을 제안한다.

 

첫째, 안산관 내 학교-대학-기업 연계를 위하여, 근로연계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식기반경제의 핵심적 생산요소이자 경쟁력의 원천인 정보와 지식의 접근과 획득, 그리고 이들의 공유와 활용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의 배양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종합적인 안산교육생태계인 사회학습망을 구축해야 한다.

 

둘째, 이를 위해 우선은 생애 전(全) 단계에 걸친 평생학습체계가 잘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정규교육은 물론이고 학령 단계 전후의 비정규교육, 유·무형의 학습 등 각 단계 또는 학습 장소들 간의 연계 구축 및 학습 간 상호인정 방안, 그리고 학습성장과 진로발달을 촉진하고 지원할 수 있는 대학과 기업 간의 연계망 등 교육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 같은 안전한 교육생태계인 안산사회학습망은 복지적 측면과 학습적 측면을 포괄하는 개념으로서, 생산적 복지, 교육복지, 평생학습의 개념과 상통하는 측면이 있으나, 안산사회학습망은 일차적으로 안산시내 정규교육 등 공식적으로 제도화된 학습시스템, 이차적으로 안산의 지역사회와 기업 등에서 행해지는 비공식적인 학습시스템, 마지막으로 개인이나 가정 내에서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무형식적인 학습시스템을 포괄한다는 의미에서 보다 중층적이고 범생활적이자(lifewide) 생애연속적인(lifelong) 학습망이자 적극적 복지망이다. 즉 일정 시점에서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요한 학습 기회를 적절히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중층적으로 보장된 생애횡단적(lifewide)인 학습망이면서도, 생애 언제나 필요할 때 학습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전생애적(lifelong)인 학습망으로서 단 한 명의 안산시민도 교육적 수혜에서 일탈할 수 없도록 안산만의 교육생태계를 형성하자는 제안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체인지 메이커교육에 집중하는 안산시의 교육지원 정책 제안

 

학생 중심의 혁신적 교육 프로젝트 체인지 메이커 교육은 우리나라에서 시도된 지 몇 년이 되었다. 그러나 입시제도의 중압감에 매도되어 이 프로젝트의 진면모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제 시대는 바뀌었고 시대를 따라 교육의 변화도 필요하다. 그 중 체인지 메이커 교육은 청소년이나 성인에게 매우 필수적인 교육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체인지 메이커 교육이야말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는 개인 또는 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체인지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과 연결된 실생활의 문제들을 발견하고 공감하는 가운데 해결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고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활동이다. 제도권 교육만으로 이를 해결 할 수 없다.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

 

안산이 행복한 도시로 변화하고자 한다면 안산의 아동·청소년·청년들과 성인 모두가 체인지 메이커 교육 프로젝트에 참가해야 한다. 이를 안산시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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