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남윤국목사, 이하 안기총)는 지난 10월1일 안산중앙교회에서 안산시 중,고,대학생 50명을 선정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안기총 44회기 임원진이 지난 연합성회 때 마련된 헌금 1천5백만을 출연한 것으로 그 중 1천만원을 안산시 소재 교회 50곳에서 추천한 학생들에게 각각 전달됐다.
이 날, 장학금 수여식은 안기총 상임부회장인 유선오 목사의 인도에 따라 예배로 진행됐으며, 증경회장인 안산중앙교회 한기섭 목사가 미래세대를 향해 말씀을 선포했다.
한기섭 목사는 ”한 시대의 인물이 여기에서 세워지길 바란다, 목적있는 공부를 하자“고 전하며, 장학금 수여자 학생들을 크게 격려해 주었다.

안기총 회장 남윤국 목사는 축사를 통해 ”꿈과 비전을 크게 갖고 이 시대의 훌륭한 인물이 되어 큰 뜻을 품길 바란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장학금을 수여받은 교회는 어렵고 힘든 가운데도 가장 협력을 잘 한 교회를 선정했다.“며 동지애와 화합을 위해 애쓰는 교회들을 크게 치하했다.
안기총 44회기는 ‘복음으로 안산을 주님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안산시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장학금을 확대 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 해 연합성회로 모은 헌금 1천5백만원 중 남은 5백만원은 안산시인재육성재단에 조만간 기탁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