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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10.02 19:50:52
  • 조회수 2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과 단체에 표창 수여

 

[참좋은뉴스= 기자] 과천시는 2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시가 주최하고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천1백여 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어르신과 단체에 표창이 수여됐다. ‘모범노인’으로 기세환 씨, ‘노인복지기여자’로 최영선 씨가 과천시장상을 받았으며, 신두휴 씨와 도창록 씨는 과천시의장상을 수상했다.

 

‘모범경로당’에는 공원마을경로당, ‘노인복지기여단체’에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하는 ㈜현진시닝이 각각 선정돼 과천시장상을 받았다. 또한 과천시노인복지관을 오랜 기간 후원해 온 CJ ENM이 경기도지사상을, 이예경 씨와 조성근 씨가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앞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상담, 장수사진 촬영, 오카리나 공연, 청명밴드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부에서는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이 공연돼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국가 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인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해 의료·복지·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과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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