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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연휴 가축방역 홍보 캠페인 전개

  • 등록 2025.10.02 19: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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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장 방문 자제! 주남저수지, 우포늪 등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대규모 이동에 대비하여 창원중앙역에서 경남도, 창원시 가축방역 공무원과 경남농협이 함께 참여해 가축방역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아프리카돼지열병(경기 연천)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경기 파주)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남을 찾아오는 귀성객의 가축사육 농장 방문으로 인한 유입·확산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경남도는 이날 철도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준비한 리플릿을 배부하며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 ▲축산농장 방문 자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도내 주요 터미널과 마을 입구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군 홈페이지와 축산농가 문자 발송을 통해 가축방역 참여를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특별방역대책 기간’('25.10.1.~'26.2.28.)으로 지정하고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AI 바이러스 주요 전파요인인 야생조류 관리를 위해 지난 9월 22일부터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12개소에 대해 축산종사자와 축산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모든 가금농장에서 방사 사육을 금지하는 행정조치를 시행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축산농장 방문 자제와 철새도래지 출입 제한은 도내 가축 질병 피해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매일 소독을 실천하는 등 차단방역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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