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산해미읍성,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 열려

  • 등록 2025.10.10 08:10:44
  • 조회수 0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해미교 건너편에서 출발해 진남문 도착

 

[참좋은뉴스=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월 11일 해미읍성에서 ‘2025 서산해미읍성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축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미읍성보존회가 주관하고 뜬쇠예술단이 운영을 맡은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했던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과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다.

 

올해 행렬단에는 해미면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해 조선시대 당시 웅장했던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을 선보일 예정이다.

 

병마절도사 행렬단은 해미교 건너편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해미면 남문1로를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추어 병마절도사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기접놀이, 취타대, 풍물단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축하 공연 후에는 해미읍성 내부에서 어린이 풍물단의 축하 연희 퍼포먼스와 주민 참여 무대가 오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정동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에 조선시대 충청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산 해미읍성에서 여러 가지 공연과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