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삼척시, 하장 영새 갓 체험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 등록 2025.10.10 09:31:29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삼척시는 갓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17일 하장면 역둔리(구 역둔분교)에서 '하장 영새 갓 체험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영새’는 백두대간 분기로 영동과 영서의 경계를 뜻하는 지역 방언으로, ‘영새 갓’은 하장 산골에서 재배되는 특산 갓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자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갓 꺾기, 절이기, 갓만두 빚기 등 갓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귀리만두, 갓전병말기, 갓피전 등 향토음식 재현 행사, 실발 던지기, 박 터트리기, 낚시게임 등 주민 화합 어울림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갓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요리 상품 개발의 계기가 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