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울산 중구가 울산시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울산시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금 4억 8,000만 원을 받게 됐다.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제21조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와 정량·정성평가 지표를 토대로 울산 지역 5개 구·군의 2024년도 실적을 다시 평가했다.
그 결과 중구는 정량평가 지표 62개 가운데 60개가 목표치를 달성해, 달성률 96.8%를 기록했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표 대다수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정성평가 지표 13개 모두 우수사례에 들어, 선정률 100%를 기록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네 차례 열고 부진한 지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정부합동평가 종합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며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