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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톤 트럭 가득 실은 후원물품에, 성북구 이웃들도 웃음 가득

  • 등록 2025.10.10 1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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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성북구에 생활용품 1200상자 후원

 

[참좋은뉴스= 기자] 지난달 24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서울 성북구에 11톤 트럭 가득 생활용품을 실어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샴푸, 린스, 세제 등 주민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총 1,200여 상자에 달하는 물품은 성북구청 복지정책과와 각 동주민센터, 관내 복지관 직원들이 힘을 모아 신속하게 배분했다. 물품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정안 희망사 회장은 “기부는 단순히 물품을 전하는 것을 넘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고 마음을 잇는 일”이라며 “이번 나눔이 성북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희망사를 비롯한 후원 기업들의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후원 활동이 지역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청은 지난 9월 16일 구청장실에서 전달식을 열고, 희망사에 감사장을 수여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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