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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 유아차 걷기 한마당'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10.12 17: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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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역대 최대 유아차 400여 대, 1천여 명 가족 참여

 

[참좋은뉴스= 기자] 지난 10월 11일 두류공원에서 400여 대의 유아차가 모여 가족과 함께하는 ‘2025년 제12회 대구 유아차 걷기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유아차 걷기 한마당’은 0~4세 영유아와 임산부 가족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두류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육아 고민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대구시 대표 출산장려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마술 버블쇼, 구름놀이터, 물풍선 이벤트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함께육아 홍보관(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소아 응급대처 교육(달서소방서), 심리검사·상담(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아이 양육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해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시간제 보육서비스’*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해 돌봄 지원이 필요한 영유아 가정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 : 가정양육 시에도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시간당 2천원)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유아차 걷기 한마당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웃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대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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