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AI로 폭력 없는 세상을 그린 청소년들의 상상력이 빛났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전국 청소년 폭력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디지털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폭력 예방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국 13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포스터·카드뉴스 83건, 영상 8건 등 총 98건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교실의 침묵과 희망의 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멈춤의 손길’, ‘웃음으로 GO!’, ‘사랑이라는 이름의 살인’ 등이 우수상으로 뒤를 이었다.
논산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학교, 청소년시설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지역 청소년의 기본권 보장과 성장 기회 확대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폭력 예방 콘텐츠 확산을 통해 청소년이 존중받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영상 수상작은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유튜브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