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5 군산 짬뽕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 등록 2025.10.13 09:30:45
  • 조회수 0

얼큰한 짬뽕 냄새 가득한 4일간의 미식축제

 

[참좋은뉴스= 기자] 군산시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백년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던 ‘2025 군산짬뽕페스티벌’을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짬뽕의 도시 군산을 대표하는 이번 미식축제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을 미식여행의 진수를 선보였다.

 

실제로 행사 기간 내내 백년광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고, 얼큰한 짬뽕의 향기와 맛이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고기짬뽕·해물짬뽕·이색짬뽕 등 다양한 테마형 먹거리 존을 통해 군산 짬뽕의 풍미를 한껏 살렸으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짬뽕과 짜장면 0.5인분 판매는 여러 메뉴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1인분보다 더 만족스럽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9일부터 11일 저녁에 열린 ‘프리미엄 짬뽕레스토랑’ 에서는 감성적인 재즈 공연이 진행돼 짬뽕 한 그릇에 여유와 낭만을 더했다.

 

음악과 미식이 어우러진 야간 미식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낮 시간대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마술쇼, 서커스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배달! 짬뽕의 명수, ▲보글보글 짬뽕탕, ▲K-관광섬을 이겨라 등 관광객이 직접 즐기고 참여하는 게임형 참여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근 짬뽕특화거리도 축제 내내 큰 활기를 띠었다.

 

짬뽕 한 그릇을 즐기며 군산의 ‘맛’과 ‘역사’를 함께 느끼려는 관광객들로 거리는 하루종일 붐볐고, 지역 상인들은 “짬뽕축제가 곧 짬뽕특화거리의 가장 큰 홍보 효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짬뽕페스티벌은 먹거리, 공연, 체험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장했다.”라며 “군산만의 짬뽕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미식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군산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