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천안예술의 전당, 자연 속 음악 축제 ‘파크콘서트’ 성료

  • 등록 2025.10.13 10:31:21
  • 조회수 0

천안시민과 함께한 3일간의 힐링콘서트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파크콘서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크콘서트에는 5,000여 명이 참석해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공연 첫날인 10일에는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 이은결의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등 세계적 수준의 공연 영상 상영과 함께 지역예술인 정희연, 노이에클랑 페스티벌앙상블, 아르고남성앙상블의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민속합주단 감흥, 소리ON, 버디 브라스 앙상블, 보컬앙상블 OPERA COC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정인과 조째즈의 감성적인 무대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 날에는 소리꾼 유태평양 with 한웅원밴드, 국악 공간, PSA모던타악의 풍성한 공연과 함께 김경호 & 밴드와 권진아가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부대 프로그램으로 한지 탈 만들기, 버나놀이, 국궁체험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파크콘서트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야외공연으로,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무대가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예술축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천안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