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연수구 국공립더테라스어린이집, 기부 키오스크 체험하며 나눔 실천

  • 등록 2025.10.13 11:32:30
  • 조회수 0

원생 36명 나눔 동참…누적 216명 참여, 609만 원 기부

 

[참좋은뉴스= 기자] 연수구가 구청 1층 송죽원에 인천 최초로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국공립더테라스어린이집(원장 이종림) 원생 36명이 방문했다.

 

이날 체험은 나눔을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은 간단한 안내를 받은 뒤 직접 기부를 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 20일 인천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기부UP, 연수ON’ 기부 키오스크는 누적 기부 건수 216건, 기부 금액 609만 원을 달성하며 일상 속 기부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부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자발적으로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연수구]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