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송인헌 괴산군수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총력…축제‧행사 안전이 최우선"

  • 등록 2025.10.13 11:32:54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6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농촌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적 전환점이 될 사업인 만큼, 괴산군이 반드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경기 위축 등 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국가 단위 사업으로, 전국 6개 군을 선정해 지역 주민에게 조건 없이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농촌의 소득 순환 기반을 회복하고, 청년층의 귀농·귀촌 정착 여건을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 사업이 단순한 복지 시범이 아니라 농촌의 구조를 바꾸는 실험이 될 것”이라며 “괴산이 전국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5 괴산김장축제’와 관련해서는 “괴산김장축제는 군민이 직접 만들고 전국이 찾는 대표 농특산물 축제”라며 “각 부서는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많은 방문객이 괴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달 열리는 ‘자연울림 괴산군민 어울림 걷기대회’(14일), ‘괴산군민의 날 기념행사 및 군민체육대회’(15일), ‘연풍 조령축제’와 ‘양곡은행나무축제’(18일) 등 가을 축제에 대해서도 “행사별 사전 홍보와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며 “사람이 안전하고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세심한 준비를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고 예방과 농업인 안전대책 홍보를 강화하고, 민원 응대와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작은 민원 하나라도 군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이 돼야 한다”며 “11월까지 진행되는 공직자 특별교육을 통해 상‧하 간 소통과 조직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