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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대 청주부시장 “연휴 접수민원 신속처리 및 생활 안전점검” 지시

  • 등록 2025.10.13 1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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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생명축제 분석‧보완, 올해 남은 축제선 현장 맞춤형 계획 마련 강조

 

[참좋은뉴스= 기자]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3일 전 직원에게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전반적인 위험 요소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신 부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옥천 지진, 당산 벙커 낙석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연휴 동안 접수한 파손 신고 처리는 물론, 꼼꼼한 사전 점검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가을철 방문이 많은 공원, 등산로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 위험 요소나 불편 사항은 없는지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부시장은 지난 3일 폐막한 2025 청원생명축제와 관련 “지난해보다 준비를 많이 한 덕분에 65만여명의 방문객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면서도 “주차장 부족, 편의시설 확충 등 문제는 보완해서 내년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10.17.~10.19.) 등 앞으로 남은 행사에서는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계획을 세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캠페인의 지속적인 추진도 지시했다.

 

신 부시장은 “우리 시는 개인용기 포장 주문 시 인센티브 혜택, 목련공원 성묘객에 생화 나눔 등을 진행하며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을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제도 기반 마련은 물론, 시민들이 공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도 시정을 위한 시책 준비 및 예산확보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주문했다.

 

신 부시장은 “2026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지적되거나 부족했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완성도 있는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일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오는 22일 도의회 간담회도 준비 중”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과 항상 소통하고 간담회에서 나오는 건의사항은 각별히 신경 써서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신 부시장은 이달 초 가동을 시작한 방서교 음악분수대와 관련해 “인근 주거지역 불편 민원도 있는 만큼 지속적인 보완 및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시했으며, 근무 시간 외 시 청사 보안 강화를 위해 “돌발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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