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교육청, 2025년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발

  • 등록 2025.10.14 17:32:37
  • 조회수 0

합천교육지원청-쌍백초등학교 협업 등 3개 사례 선정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실현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 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발에는 총 14건이 접수됐으며, 도교육청은 적극행정 실무위원회와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의 예선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와 쌍백초등학교가 함께 추진한 ‘작은 학교의 반격: 돌아온 학생, 늘어난 학급, 함께한 마을’이 뽑혔다. 홈스쿨링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배움의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끌고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교육 본연의 역할을 되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례에는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과 창원예술학교,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혁신과 행복마을학교센터가 협력한 ‘차량으로 꽉 막힌 도서관, 문화·예술의 항만으로 거듭나다!’가 이름을 올렸다.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도서관의 주차 문제를 주차관제시스템 도입으로 해소하고, 주민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서관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화한 점이 돋보였다.

 

장려 사례로는 ▲고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와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가 함께한 ‘함께 만든 변화, 달라진 통학길: 고성교육지원청이 앞장서고 고성군이 밀어주어 고등학교 통학길이 달라진다!’가 선정됐다. 관내 원거리 통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통학편의 지원 방안을 마련했으며, 학생 중심의 정책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선정된 사례에는 ▲최우수 200만 원, ▲우수 100만 원, ▲장려 5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주공적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부여, 교육 훈련 우선 선발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모두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협업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