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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 2025 하반기 초·중·고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 등록 2025.10.15 17: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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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가 배어나는 공간에서 인문학의 미학을 깨닫고 소통하는 기회”

 

[참좋은뉴스=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단풍이 물들어가는 10월을 맞이하여 15일, 17일, 22일에 3차례에 걸쳐 도내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하는 제1차 연수는 △‘청소년인생학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청소년인생학교 오상현 기획위원)을 시작으로 △‘웃는 얼굴로 구워삶는 언어의 기술’(연세대 글로벌엘리트학부 박응석 교수), △‘차의 맛과 향을 느껴보는 작은 여행’(한국차문화산업연구소 김세리 소장) 강의가 이어진다. 특히 △‘웃는 얼굴로 구워삶는 언어의 기술’ 에서는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유쾌한 소통 기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초·중·고 일반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2차 연수는 △오상현 기획위원의 기존 특강에 이어 학교·현실·삶의 인문학을 다룬 △‘세 개의 인문학’(숭실대 김시천 교수), 동물 복지에 대해 논의하는 △‘동물과의 관계로 본 인간이란 무엇인가?(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호 교수)’가 운영된다.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3차 연수는 오전에는 △오상현 기획위원의 특강에 이어 일상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다룬 △‘사상의학(四象醫學)이 우리 삶으로 들어올 때’(강남동일한의원 곽노규 원장)와 미래 예측 가능성에 대한 종교학자의 견해를 담은 △‘사주팔자(四柱八字)는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까?’(상지대 이종우 교수)가 운영된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학교장은 “교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는 지난 5년 간 도내 교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정착한 당일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이번 연수 역시 “가을 정취가 물씬 배어나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인문학의 미학을 깨닫고 동료 교원 간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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